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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자 더 높아 지려는 사람들의 본성일까 공중을 휘가르며 기중기 돌아간다 양날개 쫙 펼치고 힘차게 공사장이 분주하다 아파트 건설 현장 분양은 계속되고 새 아파트 갈 돈 없어 쳐다만 보기할 뿐 저러다 이 세상 떠나갈 땐 땅속 어이 들꺼나 눈높이 낮춰야지 모가지만 아플 뿐 모두 새가 되고픈가 새집 같은 아파트 크레인 양쪽날개 펴고 체조하듯 돌아간다. 데스크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민일보를 응원해주세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보답하겠습니다 후원하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박세자 더 높아 지려는 사람들의 본성일까 공중을 휘가르며 기중기 돌아간다 양날개 쫙 펼치고 힘차게 공사장이 분주하다 아파트 건설 현장 분양은 계속되고 새 아파트 갈 돈 없어 쳐다만 보기할 뿐 저러다 이 세상 떠나갈 땐 땅속 어이 들꺼나 눈높이 낮춰야지 모가지만 아플 뿐 모두 새가 되고픈가 새집 같은 아파트 크레인 양쪽날개 펴고 체조하듯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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