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면 위라리 청사 신축

화천지역 소방 안전을 책임질 화천소방서가 신축,소방 업무를 시작했다.화천소방서(서장 정광현)는 30일 하남면 위라리 신축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지역 소방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개청식에는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김충식 소방본부장,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장과 화천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이날 개청식에서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신임 정광현 화천소방서장에게 서기를 수여하고 현판식과 기념식수행사를 가졌다.김충식 소방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천어축제를 주관하는 화천군민께 소방서 개청을 축하드리며,앞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명품 119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착공해 1년 3개월의 공사 끝에 이달 문을 연 화천소방서는 9475㎡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연면적 2880㎡,소방인력 125명,소방차량 28대로 지역 소방업무를 맡는다.조직은 2센터 2지역대에서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2지역대로 운영된다.화천소방서가 개청하면서 그동안 춘천소방서가 관할했던 소방업무와 민원서비스를 지역에서 실시해 소방사각지대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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