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2회 추경예산안 심의

춘천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춘천시 2회 추경예산 중 92억원을 삭감,25일부터 시작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조정 폭이 주목된다.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한다.

앞서 각 상임위원회는 2회 추경예산 1077억8430만3000원 중 92억4740만원(도비 포함)을 삭감,시비 92억2490만원을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이중 춘천시 브랜드 IR(설명회) 서울개최(2억200만원),시유림 매입(86억5000만원) 등은 전액 삭감됐다.

이번 예결특위는 김은석,김보건,송광배,이희자,윤채옥,정경옥,김진호,박재균,이대주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희자 의원이 위원장에,김진호 의원이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이희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들에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며 “시민의 혈세인 만큼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