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회에 걸쳐 4억원 이상 판매고 달성

▲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7일 강원본부 앞에서 올해 마지막 목요장터를 열었다.
▲ 농협 강원지역본부가 7일 강원본부 앞에서 올해 마지막 목요장터를 열었다.
[강원도민일보 이호 기자]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은 7일 지역본부 앞에서 올해 마지막 목요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장터에는 그동안 목요장터를 애용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감사이벤트가 진행됐다.김장채소 특판전을 열어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우리농산물을 증정했으며 배추 5망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편의를 위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도 펼쳐졌다.강원농협은 강원도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SAFE 한돈! SAVE 한돈!’슬로건으로 돼지고기 시식 및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최근 돼지고기 가격 급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 농가에 희망을 주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돈요리(수육,참스테이크 등) 무료시식과 20%이상 할인 판매가 이뤄졌다.

강원농협 목요직거래 장터는 이날 김장채소 특판 행사를 끝으로 폐장했다.지난 4월 말 개장한 직거래 장터는 매주 목요일 열어 찾아가는 장터 5회를 포함,총 27회에 걸쳐 운영돼 4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이는 전년실적 2억6800만원보다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직거래판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특·축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참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호 lee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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