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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하 장군 원백 400년만에 고향에 잠든다

15일 철원 여우산 묘소서 합토제

안의호 eunsol@kado.net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14 면
▲ 사진은 동송읍 하길리 여우산(군량봉) 소재 김응하 장군의 묘소.
▲ 사진은 동송읍 하길리 여우산(군량봉) 소재 김응하 장군의 묘소.

중국의 명·청교체기 만주로 파견돼 3000명의 적은 병사로 6만의 후금(청) 군대와 싸우다 전사한 요동백 김응하 장군의 원백이 40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혼과 함께 묻힌다.

요동백 영의정 충무공 김응하 장군 전사 400주년 추모제전 추진위(위원장 김규세)는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동송읍 하길리 여우산(군량봉) 소재 장군의 묘소에서 합토제를 치른다.

이날 합토제는 김 장군이 요녕성 심하에서 치열한 전투 중 전사한 뒤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초혼을 통해 혼이 깃든 의복만 고향의 땅에 모신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후손과 지역유림들이 지난 4월 중국을 방문,장국의 혼백이 깃든 전투지의 흙을 담아와 치르게 됐다.장군의 묘소가 위치한 여우산을 시신이 없는 묘소가 있는 곳이라 해 빈장산으로 부르는 등 장군의 넋을 제대로 모시지 못했다는 후손들의 죄책감은 지역 지명으로 남아 있다.이번 합토제례는 포충사와 철원향교 청년유도회가 중심이 돼 유교제례를 바탕으로 약식장례로 치를 계획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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