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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문 여는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김진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데스크 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10 면
▲ 김진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 김진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최근 발달장애인(지적·자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생애주기의 맞춤형 복지와 직업훈련 수요 욕구(Needs)도 늘고 있다.다른 유형의 장애인도 마찬가지지만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전문 맞춤형 직업훈련은 학교 졸업 후 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직업으로 이어져 자기실현과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결정적 기여를 할 것이다.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직업세계로의 이행은 첫째도 둘째도 교육과 직업훈련이다.다른 대안이 있을 수 없다.

특히 OECD 국가들이 특수교육영역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중요한 정책과제로 ILO의 주요 의제인 ‘학교에서 직업세계로의 이행(School-to-work)’을 채택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선진국으로 이를 적극 실행하기 위해 장애유형별 특성화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 자립을 위한 발달장애인직업훈련시설을 전국 시·도에 확대해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그동안 그토록 희망했던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직업훈련센터 숙원이 마침내 이뤄졌다.발달장애인의 직업체험 및 훈련을 위한 ‘강원발달장애인직업훈련센터’가 25일에 원주시에 개소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은 전국 장애인 인구의 9.0%인 약23만명을 차지,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강원도 역시 전체 장애인인구 10만693명 중 8877명으로 강원도 장애인등록인구의 8.8%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사회참여의 자립을 위한 부모 및 자녀의 직업훈련의 욕구를 충족할 발달장애인 전용 직업훈련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경기도 일산 등 원거리의 공단산하 장애인직업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아야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또 직업훈련 희망자는 훈련받고 싶어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른 유형의 장애인의 경우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의 경우 연령구조별로 볼 때 15∼29세가 35.6%,30∼49세가 30.5%로 학령기와 청년기 장애인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따라서 다른 장애 유형과 달리 발달장애인의 경우 복지와 교육,고용과 연계한 통합된 서비스 제공으로 학령기에서 직업 세계로의 이행이 필요한 전문 직업훈련이 중요하다.

이번에 문을 여는 ‘강원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접근이 용이한 도심지에 설립,발달장애인이 근거리에서 생애주기별 자립을 위한 직업세계로의 이행을 위해 다양한 직업체험,대인관계,의사소통향상,인간관계 기술,사회성 훈련과정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있다.아울러 개인별 적성에 적합한 다양한 직종에 맞춘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수요에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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