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EM환경센터서 학술발표회
지역독립운동가 발굴·선양 모색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인제지역의 항일운동 발자취를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인제군 독립운동(가)찾기 학술발표회가 26일 오전 10시 인제읍 EM환경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인제군 독립운동(가)찾기본부(본부장 김호진) 주관,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김호진 본부장의 인제지역 독립운동(가) 경과보고와 유재춘 강원대 교수의 인제군 독립운동(가) 찾기의 의의,최병헌 향토사학자의 ‘오래기억하겠습니다-인제의 독립운동’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최병헌 향토사학자와 유재춘 강원대 교수,권혁진 강원한문고전연구소 소장,한승윤 인제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인제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인다.

김호진 본부장은 “인제 독립운동(가) 찾기는 몇몇주민이 아닌,전 군민이 앞장서서 흔적을 찾아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지역 독립운동사를 알리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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