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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강원중소기업대상] 고품질·기술력·지역상생 고루 갖춘 강소기업 강원경제 리드

김호석 kimhs86@kado.net 2019년 12월 04일 수요일 19 면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사,강원행복시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23회 강원중소기업대상에 횡성 일륭기공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본지가 창간 27주년을 맞아 도내 시군과 각 경제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중소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4개 부문에 7개 기업을 선정했다.올해 수상기업들의 공적을 살펴본다.시상식은 11일 오전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다.



■대상┃일륭기공


▲ 장재환 일륭기공 대표
▲ 장재환 일륭기공 대표
일륭기공(대표 장재환)은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인정받는 강원도 대표기업 중 하나다.1995년 설립된 일륭기공은 최근 3년 연속 매출액이 꾸준히 확대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세계 자동차 부품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품질로 2015년에는 ‘500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매년 50억여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총 매출액은 2016년 582억여원,2017년 670억여원,2018년 694억여원을 기록해 해마다 높은 매출증가폭을 보이고 있다.이런 성장은 장재환 대표의 고객을 우선해 고품질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에서 시작됐다.일륭기공은 자동차 핸들의 조작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부품의 단조 성형부터 완성품 조립까지의 자체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MDT활동을 통해 최적의 방법을 구현하고 해당 아이디어를 지적재산권에 등록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다.올해 10월 기준 일륭기공은 25건의 특허출원과 36건의 특허등록을 바탕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또 국내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터빈 베인부품개발을 추진 중이다.

장재환 대표는 “작업표준화 활동,품질문제 방지를 위한 제조 공정 설계 및 개선,생산관리 전산화 시스템 도입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상┃비룡씨에이치씨


▲ 박광구 비룡씨에이치씨 대표
▲ 박광구 비룡씨에이치씨 대표
비룡씨에이치씨(대표 박광구)는 1988년 창립 이래 금속제창을 전문적으로 제작·시공하는 기업으로 도내 최고의 창호전문업체다.주요 제품으로는 단열복합 에어실드창을 비롯해 단열복합 커튼월,무차양 이중외피 창을 생산하고 있다.도내 창호업체 최초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돼 전국 관공서,공공기관 등에 창호를 납품하고 있다.

총매출액은 최근 3년간 2016년 47억여원,2017년 57억여원,78억여원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자체적으로 3정5s운동(정량·정품·정위치/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품질 향상을 위해 근로자들의 연수,세미나 참가,전문강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메인비즈(경영혁신중소기업) 확인을 받기도 했다.업계 최초로 ‘그래핀방진망’을 개발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을 앞두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또 사회공헌활동과 투명경영 실천으로 지역 우수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춘천청소년자립생활관 등을 후원해 청소년 선도·교육에 기여하고 HUG기업 참여를 통해 출소자들을 고용,자립할 수 있는 재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장려상┃동림푸드


▲ 김형익 동림푸드 대표
▲ 김형익 동림푸드 대표

2005년 창립한 동림푸드(대표 김형익)는 동결건조기술을 보유한 즉석식품 제조업체로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며 물에 의한 빠른 복원력과 긴 유통기한이 장점인 기업이다.국내 유일 동결건조블록 완제품을 생산,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즉석국 제조 분야에서 국내 업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특히 관련분야에서 13건의 특허를 보유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지역기여활동이 높은 기업으로 직원 58명 중 57명이 강릉시민으로 구성,강릉원주대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 고용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장려상┃삼진지엔에프


▲ 김창욱 삼진지엔에프 대표
▲ 김창욱 삼진지엔에프 대표

삼진지엔에프(대표 김창욱)는 2005년 설립된 기업으로 인삼·홍삼제품 및 건강기능식품과 음료를 생산한다.대표 상품은 홍삼농축액GOLD로 홍삼의 유효성분만을 추출해 농축한 100% 홍삼원액으로 고려홍삼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홍삼농축액 프리미엄은 시중의 타사 제품보다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2배 높다.저온고압 인삼·홍삼 추출기술로 생산된 인삼농축액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익성이 크게 올라 지난해 연매출 41억원을 기록했다.또 베트남,몽골,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1억원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특별상┃설믜


▲ 권순성 설믜 대표
▲ 권순성 설믜 대표

설믜(대표 권순성)는 2012년 설립돼 강릉커피빵과 커피잼을 생산하는 업체다.식물자원응용공학 박사인 권순성 대표가 지역 특색을 살린 재료를 이용해 강릉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개발했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아 이달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빵의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 다양화에 성공하면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설믜의 강원산 원자재 사용률은 60%에 이르며 연고성을 강점으로 살려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상품 판매관에 입점해 세계인들에게 강릉의 맛을 알렸다.


■특별상┃농업회사법인 꿈터종합식품


▲ 이재호 꿈터종합식품 대표
▲ 이재호 꿈터종합식품 대표

꿈터종합식품(대표 이재호)은 2000년 설립돼 쌈무,단무지,치킨무,감자 등 농산물전처리 제품을 생산,프랜차이즈 외식업체에 유통하는 업체다.신선도 유지와 보존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무 염장기술 및 깐 감자 갈변방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강원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재료의 60%를 도내에서 수급한다.2017년에는 25명의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지난해 매출 115억원을 달성했으며 2015년 강원중소벤처기업청 모범중소기업인 표창,올해 ‘NH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했다.




■특별상┃유성정밀


▲ 홍명자 유성정밀 대표
▲ 홍명자 유성정밀 대표

유성정밀(대표 홍명자)은 1995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화설비 및 정밀기계를 설계·제작해 자동차 업체 등에 납품한다.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재 양성 및 기술 전수에 힘써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하고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하는 등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특허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3년 16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24억원을 돌파,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05년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15년 중부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호석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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