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내 신천지 교육생 지역별 현황(총 3772명)
▲ 강원도내 신천지 교육생 지역별 현황(총 3772명)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강원도가 정부로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신도(1만331명)규모가 당초 추산보다 약 1만 명 가까이 누락됐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도는 정부로부터 도내 신천지 교육생 3772명에 대한 명단을 추가적으로 받아 긴급조사에 착수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신천지 신도 교육생은 원주가 20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강릉 535명,춘천 507명,속초 194명 등의 순이었다.

도는 3772명의 교육생에 대한 코로나19의심증세 및 대구 방문 여부 등에 대해 긴급조사에 착수했다.교육생에 대한 조사는 29일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교육생을 제외한 도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는 오늘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시군별 전담부서가 마련,공무원 535명이 투입됐으며 도청 공무원 인력은 40명이 지원됐다.

도내 신천지 신도(1만331명)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사완료는 3996명이며 유증상자는 89명으로 조사됐다.미응답자는 240명으로 집계됐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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