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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치권 “도민 염원 순식간에 물거품” 한목소리 비판

[환경부 ‘부동의’ 결정 오색케이블카 좌초]
권성동 “이유없는 백지화 이해 불가”
이양수 “정당성 가진 사업 적폐 취급”

이세훈 sehoon@kado.net 2019년 09월 17일 화요일 3 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환경부의 결정으로 결국 백지화되자 도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장이자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성동(강릉) 의원은 “전 정부에서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승인한 사업에 대해 현 정부가 합리적 이유 없이 부동의하는 처사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 정책은 신뢰와 연속성이 중요한데 정권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손바닥 뒤집듯 백지화시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사업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당 이양수(속초·고성·양양) 의원도 ‘문재인 정권의 오색케이블카 부동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 의원은 “문 정권이 지난 37년간 도민과 군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해 온 사업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면서 “154만 강원도민과 300만 장애인들의 가슴에 대못을 내리쳤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본 사업은 2015년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도 승소했으며,환경단체가 제기한 3건의 소송을 모두 승소한 정당성을 가진 사업”이라며 “하지만 문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전 정부에서 추진한 사업이라고 적폐로 몰고,행정심판에서 승소한 사안을 환경영향평가마저 부동의한 것으로 볼 때 처음부터 도민과 장애인들의 간절한 바람은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와 양양군민을 홀대·무시한 이번 결정에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 됐다.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오롯이 문 정권에 있다”면서 “문 정권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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