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영업자 돕기에 나선 법원장님 고맙습니다.강원도 ‘일단시켜’ 앱 덕분에 경영부담을 덜고 있어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외식업계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QR코드 참조)’ 5호 주자로 나선 성지용 춘천지방법원장이 속초지원 직원들을 위해 속초 드림 샌드위치&카페에서 42인분에 이르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해 전달했다.전달된 음식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올바른 재판의 심리와 판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강대용(34) 드림 샌드위치&카페 대표도 이번 대량주문이
연재
김호석
2021.01.29
-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아이디어로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생을 추구하는 도내 창업기업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춘천 바라세라믹(대표 강인곤·사진)은 올해 4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강원스타트업챌린지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며 지난달 본격적으로 창업한 신생기업이다.버려지는 폐기물의 업사이클을 통해 지역과 환경,특히 폐광지역과 도시지역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임팩트 기술을 개발한다.폐기물 업사이클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바라세라믹의 비전이다.바라세라믹의 고민은 지속가...
연재
권소담
2019.08.26
-
병원 관리직으로 일하던 직장인이 건강의료사업 전문기업을 설립,지역사회의 웰니스 파트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다음 달부터는 속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힐링캠프’를 운영,동해안 관광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속초 몸바로(대표 안진욱·사진)는 지난 해 9월 창업,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물리치료 컨설팅 및 일라이트를 활용한 의료기,건강용품을 개발·유통하는 기업이다.몸바로에서 개발한 기구들로 힐링카페를 꾸며 함께 운영하고 있다.몸바로 힐링카페는 건강제품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웰니스 관광을 체험하고 휴...
연재
권소담
2019.08.12
-
식물자원응용공학 전문가가 ‘커피도시’ 강릉의 지역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지역 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강릉 설믜(대표 권순성)는 2012년 11월 창업,커피 사랑으로 이름난 강릉을 기반으로 커피빵,커피잼 등 커피 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창업기업이다.강릉에서 커피를 테마로 한 관광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에 주목,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있다.설믜의 대표 상품인 ‘강릉커피빵’은 강원대학교에서 식물자원응용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권순성(38) 대표가 2...
연재
권소담
2019.08.05
-
카라반,모터홈,모바일홈,글램핑텐트 등을 매개로 이동공간을 창출,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컴퍼니키바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사로잡고 있다.춘천 컴퍼니키바(대표 전혜연·사진)는 2015년 4월 개인사업자로 시작,지난해 5월 법인을 설립한 신생 창업기업이다.이동공간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행사에 대한 컨설팅,공간에 대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과 심미적인 경험,친환경 기술,빈티지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컴퍼니키바의 창업 아이템이자 설립목표다.‘키바’는 북미 남서부 아나사지 문화 특유의 원형 지하식 건조물로 원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연재
권소담
2019.07.29
-
자율드론운영을 이용한 항공전문방제사업을 하는 춘천 강원드론서비스가 새로운 기술로 방제가 필요한 농촌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새로운 분야를 개척,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춘천 강원드론서비스(대표 차현근)는 신생 창업기업으로 자율드론 전문방제사 교육 및 방제사업을 하는 업체다.사업분야는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자격증 교육,드론을 활용한 창업 컨설팅,드론지도자 양성,방제사업 등으로 나뉜다.강원인력개발원에서 드론 조종교관으로 일하던 차현근 대표가 관련 자격증 취득 이후 관련 일자리가 부족한 시장 상황을 극...
연재
권소담
2019.07.22
-
태백 한국곤드레가 강원도 특산품 곤드레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곤드레의 보존과 대중화,세계화를 목표로 2015년 10월 설립된 한국곤드레(대표 박대롱)는 한국 고유식품인 곤드레를 활용해 2차 가공 상품 및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식품 제조업체다.100% 곤드레로 만든 곤드레 김,곤드레 김부각,곤드레 된장국 등이 주력 상품이며 최근 곤드레 김에 대한 특허결정을 받아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전남 거문도가 고향인 박대롱 대표가 어린 시절 바닷김을 만들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대인들이 곤드...
연재
권소담
2019.07.15
-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기업 태백산생태마을협동조합(대표 정연훈·사진)이 지역에서 자생하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효능이 알려지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태백산생태마을협동조합은 특색있는 사업 콘텐츠를 개발,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체험·휴양하는 건강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며 2013년 7월 출범한 협동조합 공동체다.태백지역에서 자생하는 임산물인 산죽을 티백차와 분말 등으로 가공해 판매한다.산죽차는 카페인이 없어 물 대신 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산죽분말은 아이스크림,빵,라떼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이외에...
연재
권소담
2019.07.08
-
춘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회사 ‘스트릭’(대표 오환경)이 미국 유명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단시간에 목표액을 달성,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물리치료를 전공하고 10년 간 물리치료사로 일한 오환경(39)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스트릭은 비전문가도 사용할 수 있는 근육관리 기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물리치료사로 근무할 당시 지속적인 근육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 비용,시간 등을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을 목격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창업을 결정했다.스트릭(strig)은 그리스 로마시대 목욕탕에서 마사지를 위...
연재
권소담
2019.06.24
-
세계로 뛰는 강원기업 36.춘천 제이에이치 춘천 기업인 제이에이치(대표 양치호·사진)가 도로와 건축물에 접목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개발,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계획해 주목된다.제이에이치는 2006년 3월 출범한 기업으로,기존 노동집약적인 건설산업을 스마트 건설산업으로 전환시키자는 목적과 함께 ‘새천년 새기술’이라는 모토로 설립됐다.주력 상품은 콘크리트 2차 제품(옹벽용 블록 및 패널 제품)으로 강원도는 물론,전국적으로 판매 및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특허와 디자인,상표 등 지적재산권을 41건 보유 중이며 2007년 29억...
산업/기업
신관호
2019.04.28
-
[창업 톡톡 스토리] 37.원주 스페이스업 원주에 자리잡은 막구조물 전문회사 ‘스페이스업’(대표 하창우)이 자체 개발한 막구조 해석 프로그램을 응용,재해 예방 시스템을 도입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대공간구조 분야 공학석사 학위를 받은 하창우(47) 대표가 2013년 세운 스페이스업은 특수구조물 분야인 막구조물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전문공사 업체에서 12년간 근무하며 현장 관리,기술 연구,영업 등을 통해 전문성을 쌓은 하 대표가 독립해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단순 막구조물 설치가 아닌 구조물이 자...
연재
권소담
2019.04.21
-
강릉에 자리잡은 화장품·식품 제조기업 래미(대표 강호길)가 지역 특산품을 내세운 화장품을 개발,뷰티 전문 방송에서 소개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강릉원주대 해양식품공학과를 졸업한 강호길(31) 대표가 지난 2016년 6월 세운 래미는 동해안 대표 어종인 도루묵을 이용한 조미료 생산 기업으로 시작해 화장품까지 업역을 넓혔다.국내외에서 5년간 바리스타로 활동한 강 대표가 커피도시 강릉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장품에 지역색을 입혔고 커피 스킨케어 브랜드 ‘필링빈’을 출시했다.필링빈은 지난해 9월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연재
권소담
2019.03.18
-
동해에 위치한 전기전문 회사 부길전기(대표 김대환·사진)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창업보육센터 졸업 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최초로 입주해 지역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전기공사고급기술자 자격을 보유한 김대환(50) 대표가 지난 2013년 2월 설립한 부길전기는 내외선·플랜트 전기공사,공장 전기설비 유지보수,분전반·자동제어반 등을 제작하는 전기설비 업체다.김대환 대표가 20여년간 공장·항만 등에서 전기시설 유지보수를 했던 경험을 살려 창업한 후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전기전문 벤처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부길전기는 한국...
연재
권소담
2019.03.04
-
강원도 폐광지역의 빈 동네 슈퍼가 20대 청년창업가를 통해 사진촬영과 관광이 융합된 사진관으로 다시 문을 여는 등 마을주민들과 창업가가 상생하는 공간재생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정선 고한읍에 위치한 들꽃사진관(대표 이혜진)은 지난해 말 문을 연 스튜디오로 폐광지역의 공간재생을 목적으로 창업했다.정선이 고향인 이혜진(27) 대표가 지난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폐광지역 공간재생 지원사업’을 통해 만든 사
연재
신관호
2019.02.18
-
최근 1인가구 증가세로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홍천 세준에프앤비(대표 박승용)가 100% 국내산 쌀로 만든 즉석음식 등 차별화된 가정간편식으로 해마다 매출신장을 기록해 주목된다.세준에프앤비는 ‘한국인의 건강한 식단’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기존 가정간편식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옛날 구수한 즉석 혼합곡 누룽지,누룽지 쌀과자,간편한끼 누룽지탕,즉석 쌀 떡국,즉석 쌀 떡볶이 등 우리쌀 1...
산업/기업
신관호
2018.11.19
-
원주 소닉월드(대표 우철희)가 음파운동 기술로 세계 3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음파운동 기술은 우퍼 스피커(소리 출력 및 음량 보강)의 진동원리를 활용해 인체에 음파를 전달하는 것이다.기존의 회전모터 방식이 아닌 전자기장 기술과 스피커의 진동원리를 이용,3∼50Hz의 정밀한 음파장이 인체에 수직으로 전달되도록 개발한 소닉월드의 독창적인 기술이다.근육세포를 자극해 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
산업/기업
신관호
2018.11.12
-
화이통협동조합(대표 양승우·사진)이 꽃차를 비롯한 힐링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화이통협동조합은 2016년 1월 법인등기한 꽃차 등을 생산하는 영월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이다.조합의 대표를 맡고 있는 양승우씨는 35년간 영월우체국에서 근무하다 2013년 명예퇴직하고 2015년부터 화이통협동조합 설립부터 현재까지 조합을 이끌어오고 있다.조합은 2014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기 시작...
연재
신관호
2018.07.16
-
춘천 메디언스(대표 박상재·사진)가 우수한 성장동력으로 설립 5년만에 20억원이 넘는 매출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강원 바이오의료산업을 이끌 대표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메디언스는 2013년 2월 설립된 건강기능성식품과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다.설립과 함께 벤처기업 인증과 제1공장을 등록했으며 창립 1년여만에 기업부설연구소 ‘메디언스 생명공학연구소’를 개설해 공식 인증받는 등 사업초기부터 성장가
연재
신관호
2018.06.25
-
원주 의료기기용품 전문생산 기업인 소연메디칼(대표 박만식)이 최근 3년사이 수출력을 강화하면서 자사의 매출을 26배 이상 끌어 올려 화제다.지난해 소연메디칼의 매출은 9억5300만원으로 2016년(4억3000만원)보다 두배 이상(5억2300만원) 증가했으며 3년전인 2015년(3500만원)보다는 무려 26배 이상(9억1800만원) 뛰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용인원도 2015년 10명에서 지난해 15명으로 5명 늘렸으며...
산업/기업
신관호
2018.05.21
-
정선의 농업회사법인 대성메디푸드(대표 최대성·사진)는 2015년 12월 창업한 건강식품과 기능성식품을 제조,생산하는 업체다.최대성 대표가 개업전 다니던 직장에서 명예퇴직한 뒤 설립한 회사로,평생 농촌지도사업을 하면서 신경쓰지 못했던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최 대표는 그동안 비염,전립선비대,탈모,염좌 등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렸다.때문에 질병이 하나씩 치료될 때마다 무엇을 먹고 몸이 회복됐는지 연구했으며 ...
경제
신관호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