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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간의 경쟁이 예고돼 관심을 쏠린다.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그리고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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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인천연수구) 의원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사실상 거대야당의 원내사령탑을 예약했다.4·10총선에서 3선에 오른 박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 마감일인 26일 오전 11시까지 유일하게 등록했다. 당초 후보군으로 거론된 김성환·서영교·김민석·한동병·박주민 의원 등은 박 의원의 출마선언 이후 모두 불출마로 돌아섰다. 비명계로 원주을에서 3선고지에 오른 송기헌 의원도 전날 “총선에서 표출된 정권심판론과 당의 결집을 위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오는 5월 3일 22
국회/정당
박창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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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유튜브 측이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채널에 주는 상패인 ‘골드버튼’을 받게 된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채널인 ‘이재명TV’는 이날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대표 측은 구독자 ‘100만명 달성’ 기념으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채널은 지난 2014년 5월 14일 개설됐다. 업로드된 동영상 개수는 총 2711개로 총 조회수는 2억3000만 회를 훌쩍 넘겼다.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7년 전 올라온 ‘형수 쌍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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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오는 29일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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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해, 또다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저격한 것인지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며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또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며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당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라고 언급했다.홍 시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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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를 기본으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종전 선언 등의 내용이 담긴 판문점 선언이 27일 6주년을 맞았다. 이날 여야는 남북 관계와 현-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공방을 이어갔다.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판문점 선언 6주년”이라면서도 “남북의 평화를 향한 발걸음은 현재 멈춰 서 있다”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북한과의 강대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며 “강대강 대치와 계속되는 군사적 도발에 억눌린 남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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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을 두고 대한축구협회를 직격했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며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고 덧붙였다.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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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사진) 의원은 내달 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차기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에 맞서 당·정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2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찐명’ 강성그룹의 일원으로 지난 2년 간 이재명 대표를 위해 앞장섰던 박찬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유력한 상황”이라며 “이 경우 민주당의 강경 기류가 향후 국회 운영에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또, 양구출신 정성호 의원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장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강경 노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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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을 향한 여의도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국민의힘 내에서는 원내대표 선거(3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출마 혹은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군 인사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 의원이 최근 영입 인재 및 초선 당선인 그룹 등과 잇따라 회동 자리를 갖으면서 ‘1강 대세’ 구도가 형성되는 흐름이다.이 의원의 ‘대세론’에는 무엇보다 당내 주류인 친윤계를 중심으로 굳혀진 탄탄한 입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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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 안보·외교를 바로 잡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주(62·경기 남양주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육군 대장 출신이다. 21대 총선 당시 ‘안보 전문가’로 인재영입되며 비례대표를 지낸 김 당선인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남양주을 선거구에 도전, 당선의 영예를 안으며 재선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경북 예천 출생이지만 도내에서 초·중(태백)·고(강릉)를 모두 나온 강원인이다. 강릉고(17기)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한 김 전 대장은 임관 후에도 군(軍) 생활 대부분을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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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총선 이후 첫 만찬 회동을 하고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총선 이후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동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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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의제 조율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갖겠다고 밝혀 회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했다.또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겠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들의 어려운 상황, 총선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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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6일 5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임의로 여는 게 아니라 국회법에 따라 여는 것”이라고 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생각이다.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임시 국회를 열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재량권도 아니고 교섭단체 대표간 협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5월 국회는 민주당이 의도를 갖고 소집하려는 게 아니라 법적 절차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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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과 관련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 대표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조금씩 양보해 답을 찾아가는 멋진 만남, 통 큰 만남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여러 가지 국가적 과제와 현안을 여야가 서로 대화·타협하고 조금씩 양보해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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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이주했던 동포들이 27일 모국으로 돌아온다.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제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했지만 광복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동포 및 동반가족의 영주 귀국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2023년 영주 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입국하는 동포 263명 중 단체입국 예정자는 총 78명이다.먼저 16명은 27일, 62명은 오는 5월11일 각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객선을 타고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개인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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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신임 지도부 선출 일정이 속속 결정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각 당 지도부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도내 여야 의원들의 행보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열린 1차 전체회의를 통해 다음달 1일 후보자 등록을, 3일 원내대표 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원내대표 선거 일정이 확정되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친윤(친윤석열)’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3선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에게로 쏠리는 모습이다. 이 의원은 이날까지 이틀 연속 영입인재들과 조찬 회동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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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시작한다.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원내대표 후보로 입후보한 이들은 30일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초선 당선인 대상 워크숍 토론회에 참석해 소견을 밝힐 예정이다.이어 다음 달 2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이 완료되면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원내사령탑이 결정된다.원내대표 선거에는 지난 21일 강성 친명(친이재명) 성향인 박찬대 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했으며 물망에 올랐던 김민석, 김성환, 서영교 의원 등이 불출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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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입후보 없이 모든 당선인이 모여 투표를 진행했다. 황 의원은 회의 시작 10분만에 만장일치로 원내대표에 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황 의원은 선출 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조국당은 강소 정당을 지향한다”며 “검찰 독재에 맞서 가장 강하게, 단호하게, 선명하게 맨 앞에서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 총선 1호 공약인 한동훈 특검법 관련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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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 후 보름 만에 당 차원에서 첫 반성회를 열고 참패 원인을 분석했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5일 이날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를 열고 총선 참패와 관련해 “부위정경의 자세로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위정경(扶危定傾)은 위기를 맞아 잘못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의 고사성어다.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국민의힘을 지켜보고 계신 국민들을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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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5월 국회 의사일정 협의가 난항을 겪는 데 대해 “정부 여당의 이런 반복적인 태도가 점점 상임위원장을 정말 과연 이 사람들한테 1석이라도 주는 게 맞느냐는 고민을 하게 만든다”라고 직격했다.홍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와 대통령, 정부는 각각의 헌법적 권리를 활용하고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다수당이 법안을 일방 처리하는 것을 막고자 의사일정에 합의하지 않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다수당은 다수 의석을 갖고 법안을 의결하고 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과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