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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강원특별자치도와 대한민국의 입법을 책임질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이달 끝났다. 여야 정당 사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정책 대결과 프레임 경쟁 속에 여성단체와 여성 유권자들은 여성가족 정책의 내용을 면밀히 살폈다. 각 정당마다 여러 공약들을 내놓았지만 아직 편차가 크게 벌어져 있는 남녀 임금 격차 해소를 비롯한 여성복지 정책에서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곳곳에서 나온다. 갈수록 높아지는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과 기여도에 비례하는 정책적 뒷받침이 여전히 부실한 실정이다.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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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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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인구는 백년 전에는 1925년에 132만 명이었고, 수도권 인구는 189만 명으로 수도권과의 차이가 30%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자그마치 1300%나 차이가 난다. 그간 남북 분단, 경북 울진 편입 등 일부 면적이 축소되었다 할지라도 이는 매우 비정상적이다. 선거방송 때마다 당선자 그래픽 지도에서 강원도 땅에 경기도 국회의원 당선자가 표기되어 있고, 강원도 당선자는 동해안 한쪽 끝에 밀려있는 그림을 볼 때마다 우울하다. 역사적으로도 다른 도는 남북으로 분할되고, 광역시도 생겼는데 강원도는 광역시는커녕 특례시 하나 없다.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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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수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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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이면 강원특별자치도 1주년이다. 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되어서 달라진 게 뭐냐?’는 비판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달라진 것은 없다. 아니 달라지는 게 없는 것이 정상이다.우리는 특별자치도라는 용어 때문에 변화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특별’이란 말 때문에 중앙정부의 예산이나 정책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착각을 한다. ‘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언어다. 영어로 직역하면 ‘special self-governing province’이지만, 이를 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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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권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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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은 전화 음성(Voice)으로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사칭해 개인 금융 정보를 알아낸 뒤, 범죄에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하는 사기 범죄다. 2006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후, 이제는 주변에서 경험하는 가장 흔한 범죄가 됐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총 2만 1832건, 피해액은 5438억 원에 달할 정도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지능적으로 발전하면서 남녀노소,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수법은 가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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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훈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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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도 않은 범죄나 재해 사실을 긴급 범죄 신고 112에 거짓 신고하는 것은 심각한 범죄행위이다. 거짓 신고자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거나,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거짓 신고는 2021년 3757건에서 2022년 3946건, 2023년 4871건으로 매년 증가하면서 불필요한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다.전년도 거짓 신고 4871건 중 1436건은 형사입건 됐고, 3435건은 경범죄처벌법으로 즉결심판 청구됐다. 형사입건된 1436건 중 10명은 구속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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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재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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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넘게 온통 국민의 관심은 총선에 쏠려 있었던 것 같다. 이제는 국가적인 역량이 그동안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과 자영업자, 젊은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데 집중돼야 할 것이다. 총선을 치르는 와중에서 주목받지는 못했으나 지난 4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2기 위원회가 출범했다. 자치경찰제도가 출범한 후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라는 질문을 받을 때가 많다.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도적인 미흡이 문제라고 하겠다.국가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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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수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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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온 세상에 눈이 새하얗게 뒤덮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인 겨울을 지나, 파릇파릇한 새잎이 돋아나고 색색의 꽃들이 활짝 기지개를 켜는 봄이 왔다. 우리는 따뜻해진 기온을 피부로 체감하며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도래하였음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처럼 달라진 주변의 풍경을 둘러보면서도 계절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다.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전령사는 아무래도 ‘꽃’이 아닌가 싶다. 매화를 시작으로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이 하나둘씩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면, 봄이 어느새 우리를 마중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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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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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에서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8명의 국회의원 당선자가 모두 확정됐다. 강원의 경제발전과 번영, 주민 복리증진이란 도민의 기대와 여망을 안고 당선된 8명의 국회의원 여러분께 우선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가 새롭게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당을 초월해 강원특별자치도 국회의원 당선자 모두가 협력해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간절히 기대해 본다.우선 당선자들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갈수록 심해지는 인구감소와 지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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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용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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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입성을 위한 치열한 공방이 드디어 끝났다. 당선인들에게는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리며, 아쉽게도 낙선된 후보자들에게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당선인들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들을 다시금 가슴 깊이 새겨 나갔으면 한다. 그것이 도민들 각자가 신념에 따라 소신껏 선택한 결과에 보답하는 길이기 때문이다.모든 정치인이 그렇겠지만, 국회는 입법기관이면서도 동시에 지역의 현안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성격을 지닌다. 이에 따라, 도민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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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열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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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가라앉던 아침을 기억한다. 전원구조라는 첫 언론 보도에 안심하다가, 곧 오보임이 밝혀지고, 국민들은 세월호가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하루 종일, 아니 며칠을, 몇 달을 비통한 심정으로 지켜보았다. 혹 생존자가 더 있는지, 가족에게 되돌아온 아이들이 있는지를 확인하며 4월이 갔고, 정부의 무능한 대처와 염치없음에 분노하고 우울해하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 아이가 있었기에 또래 아이들이 하나둘 사망자 명단에 올라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큰 고통이었다. 또한 나는 2022년 10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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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선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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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를 보며 안쓰러움을 금할 길 없었다. 폭설에 멸종위기의 산양들이 떼죽음했다는 보도였다. 강원 산간지역에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하여 야기된 자연 재해였다. 그러나 인재도 가세했다고 본다. 160㎝의 폭설이 내렸는데 그 눈 속을 산양의 다리로 빠져나오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빠져나온다 해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펜스 철책이 휴전선처럼 이동을 막았을 것이다. 막상 펜스를 뚫고 나와도 탈진한 상태의 산양은 로드킬 당하기 쉽다. 산양의 서식지는 이미 파악돼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헬기를 이용해서 건초와 사료 등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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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현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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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릉 벚꽃은 조금 늦게 꽃망울을 틔웠다. 포근한 입춘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2월 아침 기온을 보이더니, 3월 춘분엔 폭설이 쏟아지며 날씨가 변덕을 부렸다. 한차례 연기된 경포 벚꽃축제는 지난 식목일에 개막했고 강릉도 봄맞이에 들어갔다.하지만 강릉의 봄이 꽃 마중으로 시작되는 건 아니다. 강릉의 봄은 언제나 벚꽃보다, 매화보다 이르게, 2월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함께 출발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 모를 화마에 대비하고자 강릉시 공무원들은 초긴장 속 총력 대응 태세로, 봄인 듯 아닌 듯한 봄을 맞는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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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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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꽃을 선거라고 한다. 지역을 나누고 지역별로 국민을 대신할 한 명을 직접투표로 선출하는 현재의 방식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대다수가 동의하여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 야당의 승리, 여당의 참패로 정리된 만큼 앞으로 정치 지평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두 주시하고 있다.당선인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 투표에서 나타난 지지에 대하여 희망 어린 정치로 보답해 주리라 굳게 믿는다. 더불어 낙선한 많은 경쟁 후보에게도 진심 어린 존경을 보낸다. 페어플레이와 건강한 정책대결로 선거가 마무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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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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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내에는 철원과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접경지역이 밀집돼 있어 군 부대와 지역 상인간 상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화천 지역에서 군 간부를 사칭해 금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상인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부대에 음식을 납품할 의사가 있냐며 접근해 홍보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가 하면, 병사들에게 지급한다며 빵을 대량 주문하고 연락을 두절하는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범행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천경찰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천군지부와 협력해 상인들에게 범죄예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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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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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로운 강원! 특별자치시대’를 이끌어 갈 ‘제22대 국회의원’을 156만 강원도민의 손으로 직접 선택했다. 당선자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선거에는 제21대 총선에서 당선되신 분들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또다시 도민의 선택을 받았다. 이는 강원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는 큰 기대와 희망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대하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상에 대한 부담감도 클 것이다. 하지만 이젠 여·야의 중진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역할 또한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선거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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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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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끝났다.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모든 후보자에게도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선거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는 선거기간 동안 흩어졌던 지역주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야 할 시간이다.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 지역 불균형 심화가 연쇄반응을 일으키며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와 경제 소득,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으며,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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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영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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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春川)’이라는 한자 지명에서 보듯이 춘천은 봄과 강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도시다. 소양강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 길을 걸으며 춘천의 봄 향기와 정취에 흠뻑 젖어 든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의 어느 날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펼쳐진다.도산 안창호 선생은 “참여하는 사람은 주인이오, 그러지 않는 사람은 손님이다”라고 말했다. 민주주의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정치 참여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정치에 참여하려면 스스로 후보자로 출마해 선거에 나서는 방법, 정치적 견해가 자신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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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준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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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정치인으로부터 감명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다만 근자에 기억나는 일이 있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다. 2006년부터 미국의 스탠퍼드 대학에 잠시 몸담기도 하며 미국에 살고 있었다. 이때는 미국의 큰 전환기였다. 9·11 테러와 이라크전쟁, 그리고 금융위기로 미국이 뒤숭숭했다.그런데 달리는 차량과 거주하고 있던 캘리포니아 동네 집마다 성조기가 펄럭이고 있는 것이었다. 아는 미국인 교수에게 질문해 보니 “미국은 많은 나라들처럼 전쟁을 통해 독립한 나라다. 전쟁이 나면, 여야를 떠나 뭉친다. 국민들은 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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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일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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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 있는 4월이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를 더욱 상쾌한 초록색으로 물든 것은 국민 모두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우리 결실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울창한 산림을 더 이상 잃지 않기 위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과 아름다운 녹색 동행을 이어가야 한다.이런 아름다운 동행 중의 하나가 산불 방지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불조심기간’이다. 이때를 특별히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한 것은 전체 산불의 66%가 집중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산불 대응과 복구 현장에서 산림청과 소방, 지자체와 칸막이 없는 협업을 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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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환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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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춘천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연구개발특구, 교육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지방시대 엑스포는 대한민국의 지방 정부, 지방시대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형 전시 이벤트다. 이 행사는 지방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 자치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매년 개최된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지방 자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엑스포에는 개막식, 전시회, 정책 콘퍼런스, 국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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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