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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의원실 불법 점거 사태 미조치에 따른 직무 유기 혐의로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경찰에 고소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1∼22일 국회 안에서 발생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한자협)의 의원실 불법 점거 사태 미조치에 따른 직무 유기 혐의로 2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이 사무총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앞서 한자협 소속 활동가 10여명은 21일 오후 4시께 예고 없이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에 진입해 농성을 벌이다 국회 방호과 직원이 출동하자 이튿날 오전
사건/사고
신정은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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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26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장관과 회담을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승소 판결 등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공유했다. 한일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의 한 호텔에서 약 85분간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은 당초 예정했던 60분을 25분간 초과해 진행됐다. 지난 23일 서울고법에서 나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일본 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승소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는 강하게 항의하면서 “국제법 위반을 시정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한국 정부가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정치일반
신정은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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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침대 매트리스에서 빈대 여러 마리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원주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지역 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빈대로 보이는 해충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 점검반을 현장에 급파했다.점검 결과 빈대로 확인됨에 따라 민간소독업체에 의뢰해 방역을 완료했다. 보건소는 현장 점검반을 확대·구성해 빈대 박멸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12월 8일까지를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원주의 숙박업소, 목욕업소,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취약 시설 813곳을 대상으로 빈대
원주
이기영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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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작업차와 축대 사이에 끼여 20대 근로자가 숨진 안전사고의 현장소장 등 관계자가 징역형과 금고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최근 업무상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장소장 A(64)씨와 고소작업차(스카이차) 운전자 B(44)씨에게 각각 징역 1년,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각각 40시간의 산업재해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하고, 해당 업체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A씨와 B씨는 2021년 10월 18일 오후 3시 53분쯤 횡성 둔내면 삽교리 한 마을
법원/검찰
이기영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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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체육회 소속 종목단체들의 자체 협의회 구성 움직임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시체육회 종목단체들은 최근 회의를 열고 연내 ‘종목단체 회장 협의회’를 발족키로 했다. 발족되면 도내 처음이다.이들 종목단체는 회장 협의회를 구성, 종목 간 친목과 업무 소통, 종목단체 나아가 체육회 전체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체육회가 미처 담아내지 못하는 종목단체별 또는 체육회 사안을 현실에 맞게 제안하거나 이를 위한 체육회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그러나 기능 중복, 조직 이원화 등 우려의 목소리도
원주
이기영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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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도내에선 유일하게 SRT 매거진이 국내 최고 여행지를 선정하는 ‘2023 SRT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2016년 12월 개통을 시작한 수서발 고속열차 SRT 차내지인 SRT 매거진은 최근 1만152명 독자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및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통해 영월을 포함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영월은 한반도지형을 품은 선암마을과 청령포 등 자연 관광자원과 인생샷 성지로 유명한 젊은달와이파크·동강 뗏목체험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월
방기준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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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치매 어르신의 맞춤형 보호를 위한 요양시설이 문을 열었다.군은 지난 24일 정선읍 신월리 정선군노인요양원 내에 치매전담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배왕섭 군부의장, 조규만 천주교원주교구 주교, 곽호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이사장, 관계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치매전담실은 7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총 18개실에 54명의 치매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들을 위한
정선
유주현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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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규(58)영월군 쌍용출장소장이 도내에선 유일한 행정공무원으로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제2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시상금으로 받은 300만원 전액은 최명서 군수를 방문해 영월장학회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호평을 받았다.최 소장은 2018년부터 110년 만에 지적공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지적재조사업무를 수행하면서 70대 이상 고령층과 외지에 주소를 둔 토지 소유자가 많아 업무 추진에 고충을 겪었으나 재조사지구로 지정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찾아가는
영월
방기준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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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주둔 3사단(백골부대) 군인들이 사고 차량에서 지역 주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3사단 맹호여단 비호대대 이청환 상사와 신승철 중사이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1시경 철원군 서면 와수리 인근 47번 도로상에서 민간 차량이 도로 가드레일을 충격하는 사고현장을 목격했다. 이 상사와 신 중사는 지체 없이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통제에 나서고 우측 갈비뼈를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고 차량 주민 A씨를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이어 신 중사는 경찰과 구급
철원
이재용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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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하늘궁’에 입소한 80대 남성이 일명 ‘불로유’라는 우유를 마신 후 숨진 채 발견됐다.하늘궁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의 종교시설로 불리는 곳이다.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늘궁에서 제공한 우유를 마셨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의 하늘궁에서 운영하는 모텔 2층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 주변에는 마시다 만 우유가 있었다.A씨는 허경영 대표의 신도로 최근 아내와 함
사건/사고
신정은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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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뇌경색으로 위급한 50~60대 3명이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25일 밤 육지 병원으로 긴급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환자 2명(남·66, 여·57)과 뇌경색 의심 응급환자 1명(남·62)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야간에 긴급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동해해경은 이 날 오후 4시 36분쯤 교통환자 2명과 뇌경색 환자 1명을 울릉의료원으로부터 긴급이송을 요청받았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동해상공이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저시정 때문에 해경 헬기 지원이 힘들다고
사건/사고
전인수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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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올해 7월 개소후 독거남성,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영양교실과 요가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남면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최근 포항시보건소 뿐만 아니라 춘천시보건소, 평창군보건소 등 많은 지자체들이 건강증진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많은 견학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24일 포항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의약
홍천
유승현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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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구인 울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면서 ‘험지출마’를 요구하고 있는 인요한 혁신위원장간 갈등이 수면 위로 급격히 떠올랐다.특히 주류 기득권 포기와 희생을 총선 승리를 위한 당내 혁신의 출발점으로 제시한 혁신위와 이에 반발하는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들 사이 신경전이 가열되는 양상이다.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지난 17일 따로 만나 혁신위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에 대한 속도 조절 필요성에 공감하며 충돌이 잦아드는 듯했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양측의 갈등이 수면
국회/정당
안은복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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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양구읍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조성사업을 벌인다.국비 78억원 포함 총사업비 133억원을 투입해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를 연결하는 폭 2m, 길이 510m의 현수교(출렁다리 인도교)와 전망타워와 포토존, 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2024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후 2025년 착공, 2026년 말 준공 계획이다.군은 파로호 인공습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와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타워를 조성해 양구 대표 랜드마크로 부각시킬 계획이다.군은 파로호 꽃섬과 동수리가 연결되면, 꽃섬과 동수리 인문학마을과 캠핑
양구
이동명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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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주민이 우선이다.”홍천군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24일 군청에서 신영재 홍천군수와 면담을 갖고, ‘군수가 앞장서 송전탑을 막아낼 것’을 촉구했다.대책위는 “지난 9월 송전탑 반대 홍천군민 10차 궐기대회 후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한전에 어떠한 행정 협조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홍천군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군수면담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 대책위는 주민들의 입장과 의지를 전달하며 “홍천군수가 앞장 서서 송전탑을 막아낼 것과 군청 담당 국장이 앞장서 한전과 마을주민
홍천
유승현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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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추락’에도 불구하고 중·고교생들의 희망직업 1위는 ‘교사’인 것으로 조사됐다.초교생들은 운동선수를 꼽았다. 공무원 직종은 희망 직업 ‘톱10’서 사라지는 불명예를 안게됐다.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6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초·중·고 1200개교의 학생(2만3천300명)·학부모(1만20202명)·교원(2800명)을 온라인 조사한 ‘2023년 초·중등 진로 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먼저 초교생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13.4%)였다. 운동선수는 2019년부터 초등학생 희망 직업 맨 꼭대기 자리를 차지하
교육/입시
안은복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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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030세계박람회(엑스포)를 부산 유치를 지지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연합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 내에서는 애초 원유 수입 등 중동과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개최지로 지지하는 목소리도 강했지만,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해온 점을 고려해 이런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일본 정부로서는 한국 현 정권을 뒷받침해서 한일관계 추가 개선을 도모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평가했다.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미 지난 9월 인도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
정치일반
윤종진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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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졸음운전으로 동승자를 숨지게 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으로 불구속기소 된 A(63)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12일 오후 6시 55분께 원주시 흥업면의 한 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행하다가 졸음운전으로 앞서가던 크레인 기중기를 들이받아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B(69·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승용
법원/검찰
이기영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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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시장실과 당직실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공무원들을 폭행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교도소 수감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는 A씨는 지난 7월 17일 원주시청 당직실 안내데스크에 찾아가 ‘재난 지원금을 달라’며 공무원에게 팸플릿을 던지고 가림막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이튿날 시청 1층 시장실 앞에서 ‘교도소 수감 생활 중 받지 못한 재난지원금을 달라’
법원/검찰
이기영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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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이 영하 3.4도를 기록하는 등 일요일인 26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하늘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밤에는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 또는 0.1㎝ 미만의 눈송이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0.3도, 수원 0.2도, 춘천 -0.9도, 강릉 4.5도, 청주 -0.4도, 대전 -0.9도, 전주 -
날씨
윤종진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