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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방문할 당시 차량 행렬 중 일본 도요타의 SUV차량이 새로 목격돼, 대북 제재를 회피해 대형 품목을 수입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NK뉴스가 전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전날 김 위원장의 김일성군사종합대학 방문 영상을 분석한 결과 18대의 차량 행렬 중에 브랜드 로고가 제거되고 경광등이 부착된 6대의 도요타 랜드크루저 300이 있었다고 26일(현지시간) 전했다.이는 북한이 2017년 이후 운송수단의 대북 이전을 금지한
북한/외교
윤종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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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봄날에 모임 동료들과 단합하러 왔어요.”1년에 단 하루 소양강댐 사면을 걸을 수 있는 소양강댐 용너미길 축제가 올해로 열 여섯 번째를 맞아 성황리에 열렸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소양강댐지사와 강원도민일보, 신북읍번영회가 주최한 제16회 소양강댐 용너미길 축제가 27일 춘천 소양강댐 하류주차장과 댐사면길 일원에서 열렸다.신북맥국터 농악보존회가 풍물놀이로 분위기를 달군 가운데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하류주자창에서 왕복 6㎞거리 용너미길로 출발했다. 용너미길은 갈 지(之)자 모양인 댐 사면이 용이 승천할 때의 몸짓
사회일반
이설화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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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7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동이 오는 29일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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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유튜브 측이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채널에 주는 상패인 ‘골드버튼’을 받게 된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채널인 ‘이재명TV’는 이날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대표 측은 구독자 ‘100만명 달성’ 기념으로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채널은 지난 2014년 5월 14일 개설됐다. 업로드된 동영상 개수는 총 2711개로 총 조회수는 2억3000만 회를 훌쩍 넘겼다.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7년 전 올라온 ‘형수 쌍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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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 57분 쯤 강릉시 두산동의 한국자원재생공사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강릉소방서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나 주변으로 연쇄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황선우
사건/사고
황선우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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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인천연수구) 의원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사실상 거대야당의 원내사령탑을 예약했다.4·10총선에서 3선에 오른 박 의원은 원내대표 후보 마감일인 26일 오전 11시까지 유일하게 등록했다. 당초 후보군으로 거론된 김성환·서영교·김민석·한동병·박주민 의원 등은 박 의원의 출마선언 이후 모두 불출마로 돌아섰다. 비명계로 원주을에서 3선고지에 오른 송기헌 의원도 전날 “총선에서 표출된 정권심판론과 당의 결집을 위해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오는 5월 3일 22
국회/정당
박창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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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당장 굿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속여 거액을 편취한 50대 무속인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사기,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무속인 A(51·여)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A씨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6월 18일 출근하지 못해 직업 상담을 온 항공사 승무원 B씨에게 ‘엄마에게 상문살이 끼었
법원/검찰
최경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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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으로 40년만에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자 전직 국가대표 선수 이천수가 “나도 올림픽에 나가봤지만 이건 아니다”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축구인들을 다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천수는 26일 자신의 유튜브에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라는 영상을 올리고 “말이 안 되는 결과”라고 질타했다. 이천수는 “‘올림픽 한번 안나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며 “정몽규 회장, 정해성 위원장, 황선홍 감독 세명이서 책임을 져야한다. 선수들도 반성해야 한다. 단순히
축구
윤종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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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천만 관객을 목표로하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나흘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올 개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범죄도시 4’의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의 발표에 따르면 개봉일인 지난 24일 82만여 명을 동원했고, 이튿날에는 누적 100만명을 넘어서고 4일째인 이날 200만명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27일 오전 9시 기준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2.7%, 예매 관객 수는 87만여 명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영화
김동화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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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전과가 10회의 의50대가 대낮에 또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러 결국 법원이 실형을 내렸다.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6)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22일 오후 3시 10분쯤 경북 봉화군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25%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A씨는 이 사건 이전까지 음주와 무면허운전으로만 벌금형 5회, 집행유예 2회, 실형 3회의 처벌을 받았다.1심은 이 같은
법원/검찰
이채윤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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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OTT 온라인동영상서비스)는 지난 분기 매출과 수익, 가입자 부문에서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냈으나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폭락했다.넷플릭스가 내년 1분기부터 가입자 수를 밝히지 않고, 영업이익률과 수익성 등 재무 지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27일 미디어 연구소 다이렉트미디어랩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1년 전에 비해 구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해 총구독자 2억6960만명을 확보했다. 이 추세라면 연말에는 3억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포화하면서
경제일반
이은영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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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친이준석계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간의 경쟁이 예고돼 관심을 쏠린다.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를 접수,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허은아 수석대변인, 그리고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과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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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L당 13.3원, 경유의 경우 L당 4.4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3.3원 상승한 1708.4원이었다.주간 단위로는 3월 넷째 주 상승 전환 이후 5주 연속 올랐다.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0.2원 상승한 1779.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5원 오른 1679.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가격이 가장 낮은
경제일반
윤종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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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BTS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온라인에 올려 한류에 관심 있는 외국인 등 30여명으로부터 8000만원을 뜯어낸 3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10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부터 3개월간 온라인에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려 30여명에게 8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지 약
법원/검찰
최경진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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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며 전무 자리에까지 오른 60대가 재직 시절 사람들에게 돈을 빌렸다가 제때 갚지 않아 결국 실형을 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4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대출 심사 업무를 맡았던 A씨는 2019년 7월 B(65)씨 등과 함께 공장을 운영하는 C씨에게 6억7000만원을 대출해주고 그 대가로 대출금 중 1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대부업체 등 다수의 금융기관 채무초과
법원/검찰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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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우리 모두는 크고 작은 ‘이슈’를 겪으며, 혹은 견뎌내며 살아간다. 감동하고 환호하거나 때론 분노하는 다양한 이슈거리가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어떤 시각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을까. 곳곳 발생하는 이슈들의 속 사정을 들어보고, 단편적으로 바라봤을 땐 보이지 않던 측면의 시각으로 다시금 조명하고자 한다. 4. 날벼락 같았던 경복궁 담벼락 낙서테러…상처 지웠다지난 연말 경복궁 담장 일부가 ‘낙서 테러’로 뒤덮여 국민의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 발생한지 몇달만에 2차 보존 처리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아픈 흔
기획
신정은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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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올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한 사과를 했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시했다.협회는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 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협회는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저희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머리
축구
김동화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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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7일 강원지역을 비롯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8.7도, 원주 11.5도, 강릉 19.3도, 동해 17.1도, 평창 8.1도, 태백 7.9도 등이다.낮 최고 기온은 내륙 27∼30도, 산지 25∼27도, 동해안 24∼28도로 예상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
날씨
김영희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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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이 맑고 춘천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 낮 기온이 여름 수준까지 오르겠다.다만 아침 수도권·충청·남부내륙 등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한낮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이 짙겠으니 주의해야 한다.토요일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겠다.전국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울산 12도, 창원 13도, 제주 15도 등이다.전국
날씨
윤종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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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강원청 공공안전부장이 서울 강서경찰서장으로 임명됐다. 당분간 공공안전부장은 최미섭 생활안전부장이 직무대리 한다.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마경석 서울 강서경찰서장이 29일자로 직위해제되고 김병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신임 서장으로 부임한다.마 서장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으로 기소돼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됨에 따라 직위해제 절차가 이뤄졌다.김병기(54·경위 공채 43기) 경무관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10월 강원청에 부임했다.최미섭 부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대구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사회일반
신재훈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