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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 “퇴임 대통령이 거대야당 섭정 노릇을 해서야 되겠냐”고 비난했다.권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7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한 방송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오갔던 발언을 전했다”며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에 이재명 대표 외 대안이 없다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전직 대통령까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방탄에 동참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은 ‘잊혀진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으면서도, 퇴임 이후 행보는 정반대였다” 며 “자기변명식 독
국회/정당
안은복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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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4개 대학 5개 캠퍼스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농식품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으로 전국 41개교(68만4867명)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 강원 4개교, 대전·충청 6개교,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 광주·전라 8개교 등이다.강원도내에서는 강원대(춘천, 삼척)·상지대·연세대(미래)·한라대 등 4개교(5개 캠퍼스)다.‘천원의 아침밥’은 농식품부와 대학이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
사회일반
이호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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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혼(晩婚)이 늘면서 40대 신부가 20대 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40대 초반(40∼44세) 여성의 혼인 건수는 1만949건으로 20대 초반(20∼24세) 여성의 혼인 건수인 1만113건보다 많다.4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는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2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를 넘어섰다.2021년 40대 초반 여성의 혼인은 1만412건으로 연령대별 혼인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20대 초반 여성의 혼인 건수(9천985건)를 앞선 바 있다.이는
사회일반
신정은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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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수산물 할인행사를 추가 진행한다.20일 해수부에 따르면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3월 추가 특별전’이 열린다.온라인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오프라인에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이달 할인 품목은 소비자 가격이 많이 오른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총 3개 품목이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유통
조형연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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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나눔애협동조합 김현수(50)대표 부녀의 따뜻한 선행(본지 3월 15일자 27면)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면서 진폐환자가 용돈을 전달했으나 다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사랑나눔의 표상이 되고 있다.영월의료원 진폐병동에 입원 치료중인 70대 진폐환자 A씨는 본지를 통해 김씨 부녀의 선행을 접한 뒤 마침 의료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김씨의 부인 B씨를 수소문 끝에 찾아냈다.이어 A씨는 지난 16일 B씨를 만나 적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신문 기사를 보고 너무 감동 받았다”며 “딸 수빈양을 위한 용돈에 보태 달라”고 30만원을 극구 전
영월
방기준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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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금거래소 출입문을 차로 들이받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 사건과 관련해 공범 2명이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다.강릉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5시쯤 발생한 강릉 옥천동 금거래소 특수절도와 관련 범행을 도운 혐의로 A(21)씨와 B(20)씨를 추가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검거된 2명의 절도범과 같은 고교 출신으로, 절도범들이 훔친 뒤 숨겨둔 금을 가져간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공범 포함 절도범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으며, 발부 여부는 20일 저녁에 결정 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강릉
이연제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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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60시간 근로시간 개편을 겨냥, 살인 예비음모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민노총은 2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개악안’으로 규정, “전면 폐기가 답”이라고 주장했다.또 윤 대통령이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보완하라고 지시한 점을 겨냥해 “주 60시간은 짧은가”라고 비판하고 윤 대통령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살인 예비음모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노동부는 지난 6일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주’ 외에 ‘월·분기·반
노동/노사
조형연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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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제213호)인 삼척 죽서루를 국보로 승격해야 한다는 학계 및 지역 여론이 거센 가운데 문화재청 현지실사가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척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오는 24일 죽서루 일원을 대상으로 국보로서의 가치 조사를 위한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죽서루 건립 시기는 12세기 이전으로 추정되며, 조선 태종 3년(1403년) 중창된 이후 현재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5칸 맞배지붕에서 7칸 팔작지붕으로 증축되는 과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역사적·건축학적 가치가 높다.특히 기둥을 자연 암반의 높이에 맞춰 세운 건축 양식은 국내에서 사례
삼척
구정민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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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일대 친환경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군은 지난달 원주지방환경청과 양양 연어양식산업단지 개발사업에 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데 이어 4월 초 지방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20년 강원도와 양양군, 동원산업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된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주민간담회와 유관기관 협의 등에 이어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한 협의까지 마친 상태다.이에따라 군은 이달중 도에 지방산업단지계획 통합심의위원회 개최를 요구하고 위
양양
최훈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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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원주)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69시간노동제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박 전 위원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동자로 살아가는 국민 대다수에 대한 일말의 존중도 없는 정책이 바로 69시간 노동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노동시간 연장은 전 국민이 이해당사자나 마찬가지인데, 국민 여론은 듣지도 않고 결국 논란과 반발에 부딪혀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중대한 사안을 청년과 노동자단체, 야당과 단 한번의 대화도 하지 않고, 심지어 당정간에 충분한 소통도 없이 결정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
국회/정당
안은복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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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무릉계곡의 용추폭포·피마름골·두타산성길 등 등산로 3곳이 올해와 내년 잇따라 신설·정비되는 등 숨은 비경이 공개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20일 동해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산행여건 조성을 위해 17억7000만원을 들여 무릉계곡 일원 등산로 2개 노선을 신설하고 1개 노선에 대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올해는 두타산성길 기존 등산로 0.8㎞ 구간을 정비하고, 용추폭포 등산로 0.2㎞ 구간을 신설해 가을 단풍기간 전에 공사를 완료 후 개방할 계획이다.이어 내년까지 피마름골 일원 등산로 2.66㎞ 구
동해
전인수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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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전’에 참전한 이근(39) 전 대위가 첫 공판 후 법원 앞에서 질문을 하던 유튜버를 폭행했다.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공판이 끝난 후 이 씨는 법정 밖 복도에서 유튜버 A씨와 충돌했다.A씨는 퇴정한 이씨를 따라가며 “6년째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나”고 물었다.질문이 반복되자 이씨는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A씨의 얼굴을 1회 가격했다.A씨는 그 자리에서 경찰에 폭행 사실을 신고했다.A씨는
법원/검찰
안은복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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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를 잃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된 60대 할머니가 첫 경찰조사에 출석했다.할머니 A(68)씨와 그의 아들, A씨의 변호와 급발진 사고 민사소송 대리를 맡은 법률사무소 나루 하종선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사고 이후 세 달여 만인 20일 오전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강릉경찰서로 출석했다.하 변호사는 경찰 조사에 들어가기 전 만난 취재진에 관련기관의 부실 조사가 제조사에 면죄부를 줬다고 주장했다.하 변호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반드시 해야 할 소프트웨어 결함은 분석하지 않고
강릉
이연제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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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소년들의 한국 수학여행이 재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 학원 고등학교 학생 37명이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전주와 서울 일대를 여행한다”고 밝혔다.2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수지 청년보좌역과 2030청년자문단 ‘드리머스’도 직접 참여해 한·일 미래세대 교류의 재개를 응원한다.문화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미래세대가 한·일 양국의 미래이며, 일본 청소년 37명의 한국 수학여행은 작은 출발이지만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열어 나가는 첫
북한/외교
남궁창성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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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한·일 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용산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한 근로시간 유연화와 관련,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했다.이같은 지시는 윤 대통령 방일이후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 방침에 대한 홍보 강화와 함께 한·일 교류 및 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정
대통령실
남궁창성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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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A씨는 불법업체에 지인 연락처 600여 건을 제공하고 100만 원을 빌렸으나, 상환기일 내 일부만 변제하고 잔액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불법업체는 지인 연락처로 단체채팅방을 개설하여 A씨의 채무사실을 알리고, A씨의 아버지 직장에도 연락해 가족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뜨렸다.[사례2] B씨는 불법업체에서 30만 원을 빌리는 조건으로 ‘파일공유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도록 요구받아 불법업체에 연락처와 본인의 사진을 전송했다. 상환일이 경과하자 불법업체는 음란물에 B씨의 사진을 합성하여 B씨의
사회일반
이호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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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이 “지역 유권자들부터 지지 받을 수는 있는 분, 신뢰 받을 수 있는 분이 공천의 기준”이라고 말했다.내년 총선과 당 살림을 책임질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 의원은 20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당원들부터 신뢰 받고 또 지도부 간에 화합하고 통합하고 당원들께 안정감을 보여드리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천아용인과 이준석 전 대표의 공천 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우물가에서 숭늉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당원들과 당을 지지하시는 분들께서 판단하실
국회/정당
안은복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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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거래한 적이 있는 B유사투자자문회사로 부터 지속적으로 보상 및 투자 연락을 받았다. B사가 보낸 연락은 “공정위의 배상명령 조치에 따라 과거에 징수한 수수료 및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금액을 보상해주겠다”는 내용이었다. B사가 말하는 보상내용은 ‘현재 660원짜리 코인을 100원에 살 기회를 준다’는 것으로 기존 거래내역이 있는 고객들에게 추가 투자를 유인하는 것이었지만 ‘공정위 배상명령’은 거짓이었다.C씨는 결제 서비스에 가입한 D유사투자자문회사와 이 회사의 가입비 결제를 대행했던 E사로 부터 “가입요금을 환불해준다”는
경제일반
이호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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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와 연계해 인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처음으로 미군 대대급 부대가 참가하는 한미 연합 KCTC 훈련을 실시했다.육군 21사단 백석산여단을 주축으로 하는 전투단에 주한 미 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여단의 1개 대대를 편성했다.미 전력은 그간 중대급 이하 부대만 KCTC 훈련에 참여하다가 이번에 처음 대대급으로 나왔다.육군은 기존 무박 4일의 KCTC 훈련을 이번에는 공격과 방어를 각각 무박 3일씩 치르는 형태로 기간을 늘려 진행하며 실전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육군의
북한/외교
이은영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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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에서 자라는 ‘개느삼’의 항염증 효과가 입증됐다.양구군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춘천센터 김길남 박사 연구팀, 국립수목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최초로 개느삼 성분이 항염증에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개느삼을 건강식품산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연구진은 개느삼의 항염성분 입증을 위해 염증 실험에 주로 쓰이는 마우스(실험쥐) ‘대식세포(RAW 264.7)’에 염증 반응을 유도한 후 대표적 염증 유발 물질인 산화질소의 생성 저해율을 측정한 결과, 개느삼의 뿌리 추출물을 처리한 대식세포에서 산화질소의 발현이
양구
이동명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