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는 친윤이 아니어도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대통령을 흔드는 건 반대한다”며 “대선이 아직 3년이나 남았고 지금은 윤(석열)정부에 협조하고 바른 조언을 해야 나라가 안정적이 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잡새들은 이를 두고 친윤 운운하지만, 나를 계파구도에에 넣는 것은 참으로 모욕적이다. 나는 30여년 정치역정에 한번도 계파정치를 한 일이 없다”며 “일부 잡설로 국민을 혼란케 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나는 친박이 아니어도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2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춘천 연고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4·10총선 패배후 사의를 표명한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에 정 의원을 발표했다.충남 공주 출신인 정 비서실장은 5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냈다. 부친이 1973년 제18대 강원도지사를 지낸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이다. 당시 정 비서실장은 춘천중을 1년여 다녔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친윤(석열)계로 알려졌지만 계파색
대통령실
박창현
2024.04.22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대통령께서 영수 회담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며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2
-
대통령 비서실장에 춘천연고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22일 임명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은 4·10총선 참패의 여파로 사의를 표명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정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정 의원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미국·캐나다 방문에 동행한 뒤 22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충남 공주 출신으로 춘천중학교를 다닌 정 의원은 5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부의장을 지냈으며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았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친윤(친윤석열)계로 알려
대통령실
박창현
2024.04.22
-
정부가 의료계가 제시한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 등의 방안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의료개혁 추진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각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의료개혁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을 멈춤 없이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적극적
보건/의료
최경진
2024.04.22
-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오는 25일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환자단체가 교수들을 향해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환자단체는 “4월 25일부터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달간의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 속에서 어렵게 적응하며 치료받고 있는 중증·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의 투병 의지를 꺾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의대 교수들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대하며 지난달 25일부터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보건/의료
신정은
2024.04.22
-
중소기업 취업자 3명 가운데 청년층은 1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781만7000명으로 전체의 30.9%에 그쳤다. 이 가운데 29세 이하가 13.5%, 30대는 17.4%로 각각 집계됐다. 중소기업 취업자 중 비중이 가장 큰 연령층은 60세 이상으로 24.0%를 차지했고, 이어 50대(23.8%), 40대(21.3%), 30대, 29세 이하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취업자 연령대가 높아
산업/기업
이채윤
2024.04.22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역대 최저를 찍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 “지지층이 가정주부와 무직, 은퇴층으로 좁혀졌다고 본다. 질적으로 좋지 않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맹비난에 나섰다.정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정주부 얘기하는 사람이 어머니 끌고 나와서 눈물 콧물 짰냐. 너야말로 너희 어머니 때문에 당선된 거 아님?”이라고 지적했다.이 대표의 모친 김향자(66) 씨는 4·10총선 막바지 직접 유세차에 올라 눈물로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정씨는 이어 “맛탱이가 갔나”라며
정치일반
최경진
2024.04.22
-
22일 오전 7시 47분 19초 경북 칠곡군 서쪽 5㎞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00도, 동경 128.3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라고 밝혔다. 주민 일부는 들림에 놀라 집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흔들림을 느낀 칠곡과 성주 주민들의 문의 전화가 30통가량 걸려 왔다”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 신고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이은영
2024.04.22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재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 결과가 22일 나왔다.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3%, 부정 평가는 64.3%, ‘잘 모름’은 3.4%였다.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3%포인트(p) 떨어져 2022년 10월 1주차(32.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부정 평가는 0.7%p 올랐다.권역별 긍정 평가
정치일반
김동화
2024.04.22
-
의사들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와 정부가 제시한 의대 ‘자율 증원’을 모두 거부하고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의대 신입생 모집 규모를 자율적으로 정할 순 있더라도 ‘증원 백지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의정 갈등 봉합은 요원해 보인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쟁점을 논의하는 의료개혁특위가 오는 25일 첫발을 뗄 예정이나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특위 참여를 거부하고 ‘증원 백지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입장
보건/의료
최경진
2024.04.22
-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국민의힘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두 번째 제22대 총선 당선자총회를 열어 지난 번 매듭짓지 못한 차기 지도체제 구성 및 당 쇄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당선자들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소속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참석 대상이다.이날 총회에선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일정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경선을 늦어도 다음 달 10일 이전에 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정당
신정은
2024.04.22
-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합당 절차에 착수한다.더불어민주연합은 2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개최, 합당 의결을 진행 후 민주당과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했던 진보당(2명), 기본소득당(1명), 사회민주당(1명) 몫의 비례대표 당선인들은 모두 각자 자신의 정당으로 돌아가게 된다.시민사회가 추천한 당선인 2명의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민주당에 입당하거나 다른 정당을 선택할 예정이다.
국회/정당
이은영
2024.04.22
-
‘지구의 날’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원도내 주요 지역 기온은 춘천 12.9도, 원주 15.0도, 강릉 13.1도, 동해 13.1도, 평창 13.1도, 태백 8.5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19∼23도, 산지 12∼14도, 동해안 16∼18도로 예상된다. 경상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전라권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 5㎜ 내외, 경북 동해안·울산 5㎜ 미만, 제주도 1㎜ 내외다. 전국
날씨
최경진
2024.04.22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대대적인 카지노 서비스 개선에 나서며 고객중심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우선, 그동안 지속적으로 고객불만이 제기됐던 ‘하이원포인트 제도’가 개선된다.하이원포인트란 강원랜드 카지노 고객에게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비율로 적립되는 마일리지 제도로, 적립된 포인트는 강원랜드 직영영업장 및 지역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강원랜드는 현재 하이원포인트 제도개선을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매출액 대비 적립액을 현재 10%에서 5월 내 15% 수준까지 올릴 계획이다. 또
종합
유주현
2024.04.22
-
◆김분연(85)씨 별세, 김소년(대구 수성경찰서장·전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씨 모친상=20일 오전 5시 2분 별세 △빈소 안동병원장례식장 10 분향실 △발인 22일 오전 6시30분 △장지 대전현충원 △연락처 054-840-0030
부음
데스크
2024.04.22
-
지난해 이상 기후 피해를 입은 강원도내 농가와 어업인들이 군납 농축수산물 납품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은 군납 계약량까지 크게 줄면서 농촌경제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21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군납 조합별 농축수산물 계약량은 1만 7757t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2만 2392t) 비교해 1년 새 20.6% 급감했다. 계약 금액은 1181억7600원에서 1045억7500만원으로 11.5% 줄었다.농·축·수협은 농가와 어업인으로부터 식자재를 받아 군부대에 공급하는
자치/행정
김덕형
2024.04.22
-
전국 시·도지사들은 지난 19일 외국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별 특수성이 반영되야 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형준 부산시장)는 이날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시·도지사들은 먼저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등 여러 정부부처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실정과는 괴리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외국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도별 특수
정치일반
이세훈
2024.04.22
-
강원시조시인협회(회장 김양수)는 제2회 디카단장시조문학상 4월 장원작에 황장진(사진)씨의 ‘영산홍꽃’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춘천 미려골 길에서 촬영한 붉은 영산홍 꽃과 함께 “누님도/한창 때에는/발그스레 고왔지”라는 표현을 붙인 작품이다. 1991년 문학세계로 수필가로 등단한 황장진 시조시인은 2022년 강원시조로 시조시인으로 등단, 수필집 ‘거너더 터퍼허’ 등을 펴냈다. 김진형
종합
김진형
2024.04.22
-
신인철(사진) 전 철원부군수가 최근 강원대 부설 DMZ HELP(접경지역 발전연구)센터 연구협력실장에 위촉됐다.신 연구협력실장는 지난해 말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미치고 퇴직, 강원대 부설 DMZ HELP센터 연구협력실장으로 취임해 향후 2년간 교수 및 연구원들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신연구협력실장은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철원을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철원
이재용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