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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에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여부를 가린다.지난
축구
윤종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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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 의장단은 25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하 강원경자청)을 방문해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당면 현안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의장단은 지난 3월부터 도 출자 및 출연기관과 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 등 12곳을 순회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일정이다.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망상1지구 사업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망상 1지구는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성명불상의 단체 등이 불법 현수막을 통해 허위사
의회
이정호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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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인(61·사진)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취임식이 25일 인천 계양구 경인여대에서 열렸다.학교법인 태양학원은 지난 1월 제11대 경인여자대 총장으로 육동인 전 춘추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육 신임 총장은 춘천 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경기대 대학원 직업학 박사.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국회사무처 공보관, 금융위원회 대변인,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역임한 후 강원대 연구초빙교수로 강단에 섰다.
사회일반
이세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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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높겠다.전국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5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세종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1도, 울산 24도, 창원 22도, 제주 19도 등이다.강원 양구·영월·정선 등의 낮 기온은 28도까지 상승하겠다.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날씨
윤종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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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에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25일 오후 3시 2분쯤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의 금산2교차로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보호난간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채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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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유희태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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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대교수들이 오는 29일부터 중증환자가 아닌 이상 초진 환자의 진료를 맡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 의대 등 교수들이 ‘주 1회 휴진’ 결정을 내린 가운데 강원도내 병원들의 진료 축소 움직임도 본격화 되고 있다.강원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강원대 병원에서 비대위 임시총회를 열고 주 1회 휴직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26일부터 사직서의 행정처리 절차를 진행하고 의료진의 피로 누적을 고려, 29일부터 외래 진료의 경우 ‘대학병원에서만 진료가 가능한 중증환자 외에는’ 원칙적으로 신규 초진을 받지
보건/의료
이설화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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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교육청이 지난해 강원도의회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됐던 학교 전자칠판 예산(본지 1월16일자 4면 등)을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에 다시 편성했다.도교육청은 25일 도의회에 2024년도 제1회 추경으로 당초 예산 3조 9709억원보다 2381억원(6.0%) 늘어난 4조 2090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1회 추경을 통해 도교육청이 확보하려는 사업 예산 가운데는 지난해 도의회에서 삭감된 사업들이 포함됐다. 우선 가장 큰 규모로 편성된 사업은 ‘업체 선정 특혜’ 논란이 제기됐던 전자칠판 사업이다. 올해
교육/입시
정민엽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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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지역 자체적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온 강원형 바이오산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강원도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강원형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각인시키고 있는 등 대한민국 바이오 신(新)거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도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평가 이후, 올해 상반기 중 판가름 나게 될 특화단지 유치전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형 바이오산업은 지난 1998년 춘천시가 생물산업육성시범도시로 지정 선정된 것과 동시에
정치일반
박지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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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3곳)을 비롯해 경기(3곳), 인천(1곳)지역 기초지자체 7곳이 뛰어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이 5월 평가를 앞두고 과열되고 있다.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은 곧 철거를 앞둔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지를 결정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평가 작업이 시작된다.심예섭
자치/행정
심예섭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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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 안보·외교를 바로 잡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주(62·경기 남양주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육군 대장 출신이다. 21대 총선 당시 ‘안보 전문가’로 인재영입되며 비례대표를 지낸 김 당선인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남양주을 선거구에 도전, 당선의 영예를 안으며 재선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경북 예천 출생이지만 도내에서 초·중(태백)·고(강릉)를 모두 나온 강원인이다. 강릉고(17기)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한 김 전 대장은 임관 후에도 군(軍) 생활 대부분을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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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사전조율이 일주일 넘게 공전되면서 양측간 난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영수회담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2차실무회동을 가졌지만 일정 조차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회동은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차순오 정무비서관과 민주당 천준호 대표비서실장·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분간 진행됐다. 천 실장은 이날 회동을 마치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제시한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의 검토 결과를 기대했지만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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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첨단산업의 향방이 오는 30일 분수령을 맞는다.25일 본지 취재 결과,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국내 최초로 법률 등이 정하지 않은 모든 규제를 걷어내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확정한다.또, 강원 등 전국 11개 시·도가 유치전에 뛰어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평가도 이날 실시된다.글로벌 혁신특구와 관련, 지난해 12월 말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결과를 우선 발표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보건의료데이터)와 부산시(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전라남도(에너지 신
자치/행정
박지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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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신임 징수상임이사에 원인명 공단 전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인명(사진) 징수상임이사는 의료기관지원실장, 인력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공단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원 상임이사는 다양한 경험으로 현안 해결과 예방조치,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징수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공단 징수상임이사는 자격부과실, 통합징수실, 고객지원실, 통합징수정보시스템재구축추진단 업무를 총괄한다.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김영희
종합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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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 발대식을 25일 철원읍 화지리에서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에는 김진태 지사, 김경록 강원농협본부장, 김명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 도단위 기관·단체장과 철원군 이현종 군수, 박기준 의장, 김정수 도의원, 철원지역 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종합
이재용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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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의원이 도청 고위 간부공무원을 향한 ‘갑질 발언’ 논란(본지 4월 25일자 2면)을 빚은 가운데 강원도청 공무원 노조가 조례 제정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공개사과를 촉구했다.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도의원은 지난 23일 본회의 도정질문을 하는 자리에서 도 국장에게 ‘콩 까먹던 소리 하지 마시고’, ‘이제 와서 설치니까 문제란 말이에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해당 발언을 들은 공무원들은 자괴감을 토로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A도의원은 회피할 목적으로 도청 내부
자치/행정
이정호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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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계 원로들의 모임 사단법인 강원여성100인회가 김동자(사진) 신임 이사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강원여성100인회는 26일 오전 11시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와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재선 도의원을 지낸 강릉 출신 김동자 제6대 이사장이 이날 취임하고 한경숙 이사장은 이임한다.부이사장과 감사 등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사무총장은 강릉 출신 권남희 강원여성인권지원공동체 이사장이 맡는다. 김여진
종합
김여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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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 소방안전교부세가 80억원 늘었지만 만성적인 인력부족이 지속돼 소방관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강원도는 올해 736억원의 소방안전교부세를 확보했다. 소방공무원 인건비 462억원, 소방·안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강화 사업비 274억원이다. 사업비의 경우 일반수요 233억원과 소방 헬기 도입을 위한 특수수요 41억원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는 높지 않다.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 때문이다.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방관 정원은 4465명이지만 육아휴직자 등을 제외한 현원은 4287명이다. 정원 대비 178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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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에서 박새 5마리가 태어나 화제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23일 춘천시 동면 월곡리의 단독주택에 사는 장규필(68)씨는 2주 전 집앞 우체통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우체통 가장자리에 풀과 짚으로 된 둥지에서 새알 5개를 발견했다.장씨는 앞서 집 모양처럼 생긴 빨간 우체통에 풀 뭉치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새들이 찾아온 것을 직감했다. 이번처럼 우체통에 새 가족이 찾아온 것은 처음이지만 매년 집 주변으로 새들이 날아와 알을 낳고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뻐꾸기 1마리가 부화한 것을 지켜보기도 했다. 장씨는 새끼 박새들이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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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률 법정 기준 미달로 매년 수십억원을 장애인 의무 고용 부담금으로 납부하고 있는 강원도교육청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어난 42억원을 납부했다.의무 고용률인 3.6%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애 교원의 수를 대폭 늘려야 하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도교육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25일 본지 취재결과 올해 도교육청이 납부한 장애인 의무 고용 부담금은 42억7289만원(2023년도분)이다. 이는 지난해(20억6462만원) 도교육청이 낸 부담금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장애인 의무 고용 부담금 ‘절반 감면’ 특례
교육/입시
정민엽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