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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 황희찬(울버햄프턴)의 부상 복귀 후 첫 골이 팀 동료의 반칙으로 취소됐다.울버햄프턴은 25일 오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패했다.최근 울버햄프턴은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에 2연패로 승점 43에 그치며 12위로 하락해 위기를 맞았었다.오늘 경기에 허벅지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황희찬은 4-1-4-1 포메이션 원톱으로 팀을 도왔다.후반 25분 1-0으로 앞서가던 본머스를 황선수의 헤더로 뒤쫓았지만 팀 동료 마테
축구
이태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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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3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춘천 삼천동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26일 오후 3시 삼천동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준공식에는 육동한 시장, 김진호 시의회 의장, 허영 국회의원,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천동 수소충전소는 춘천휴게소 수소충전소와 동내 수소충전소에 이은 춘천 내 3번째 수소충전소다.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으로 추진돼 2023년 10월 착공됐다. 국비 25억원, 시비 29억8000만원 등 총 54억8000만원이 투입됐다.삼천동 392
춘천
오세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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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통해 인류 역사가 발전해 왔고 인류의 멸망과 희망도 바다라는 근거에 대해 문명사적 사례로 찾아가는 학술적 자리가 마련 돼 큰 관심을 모았다. 한림대 도헌학술원이 마련한 도헌포럼이 24일 한림대 교무회의실에서 송호근 도헌학술원장, 최양희 총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윤희성 일송학원 상임이사,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권은석 춘천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의에 나선 주경철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는 바다를 중심으로 한 인류 역사 진보를 자세하게 근거를 들면서 설명했다. 주 교수는 “동아시아의 바다는 가장 뜨거
춘천
오세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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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도정질문에 나선 도의원이 도청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부적절한 언행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4일 본지 취재 결과, A도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도의회 제32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치른 세계잼버리 수련장 부지 관리 등에 대해 질의에 나섰고 B국장이 답변을 하던 과정에서 논란의 발언이 나왔다. A도의원은 B국장에게 “옛날 콩 까먹던 소리하지 마시고”라며 해당 국장의 발언을 차단했다.
의회
심예섭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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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어제(4월 23일) 오는 30일 진료 중단을 시행할 것이라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의 집단적 수련병원 이탈로 2개월 계속된 근무 피로도와 암울한 의료공백사태로 소모된 심신을 회복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주 1회 휴진하지 않으면 안될 현실적 이유가 있기는 하나, 의료공백의 구멍이 커져 정부에 압박을 가하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대 위상을 고려할 때 국립대를 비롯한 전체 의대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그렇다고 하더라도 강원지역의 만성적 구인난과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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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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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치권이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를 합리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지역 정서와 현안이 상이한 지역을 한데 묶어 민의를 대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정치권과 도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불합리한 선거구가 고착해, 주민들의 불만을 부르는 정치 현안이 돼서는 안됩니다. 또한 정치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지역 짜깁기’ 식으로 획정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유권자가 납득할 만한 방향으로 변화하기를 바랍니다.선거구 조정 움직임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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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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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14만명의 소비 동선을 조사한 결과 강원지역은 100명 당 4명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 유인 상품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하나카드가 발표한 방한 외국인 소비동선을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가장 많이 포함된 소비지역은 서울(8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30%), 경기(28%) 순으로 수도권이 가장 많았고 부산(16%), 제주(6%)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수도권과 인접해있고 국내 최고 수준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강원은 4%에 불과해 경북(3.4%), 대구(3
경제일반
김호석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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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강원인 당선자 “총선 민심에서 표출된 국정 파탄을 정상화하고 언론탄압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강릉 출신 김현(59·경기안산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19대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후 8년만에 재선의원으로 국회에 재입성했다. 이번 4·10총선 공천경쟁에서 두명의 현역의원(김철민·고영인)을 누르고 본선에 올라 서정현 국민의힘 후보를 18.3%p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당선됐다.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를 맡아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김 당선자는 강릉여고·한양대를 졸업하고 198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주도한 평민당에서 정치의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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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법 3차 개정에 강원형 국제학교 설립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다문화 학생들에게도 개방되는 공공형 국제학교 모델안이 제안됐다.24일 도의회에서 열린 제32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도정 질문에서 박길선(원주) 의원은 “3차 개정 시 포함될 강원형 국제학교는 공공형 국제학교로 추진해야 한다. 다문화 학생들을 포함해 다양한 내국인 학생들에게도 국제학교를 개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가 돼야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제주 국제학교는 수업료가 비싸고 고소득층 자녀들의 스펙용 학교로 전락하고 있다”며 “강원형
의회
이정호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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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관리청(청장 이동민)이 24일 국도 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에 착수했다.원주청은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132억원을 들여 백두대간의 굴곡진 2차로 국도 선형을 개량한다. 공사를 통해 백복령터널(2730m),임계터널(498m), 직원터널(335m) 등 터널 3곳과 함께 교량으로 도전교(18.1m) 1곳이 건설된다.동해와 정선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42호선(백복령∼달방)의 개량사업은 지난 2019년 3월 국토부의 ‘국도 위험구간 계량 예타면제 사업’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
원주
권혜민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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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000억원으로 당초 구매계획이었던 118조4000억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판로지원법)’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또 중기부가 별도 기준에 의해 선정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교육부 등 20개 기관이다. 교육부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2022년보다
경제일반
김호석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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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의제설정을 놓고 양측간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를 넘길 공산이 커지고 있다.대통령실과 민주당은 25일 ‘영수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어 회담의제로 올릴 세부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회동 시간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2차회동은 지난 23일 1차준비모임에서 민주당이 제시한 안건에 대해 대통령실의 입장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또 이번 주 내에 만나자고 제안한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다면 2차준비회동에서 회담 날짜에 대한 의견이 오 갈수도 있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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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기 춘천YMCA 전 이사장이 최근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엄요섭상을 수상했다.한국와이즈멘 회원 1만여 명 중 공적이 큰 회원이나 단체에게 1년에 1번씩 수여되는 상으로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활동 분야의 노벨상으로 평가받는다. 백 전 이사장은 국제와이즈멘 강원지방 감마클럽 회원으로 40여 년간 활동하면서 와이즈멘 이념을 구현하고,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춘천YMCA 청소년 상담실장, 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국장, 춘천검찰청 시민옴부즈만, 춘천지법 국선변호인 감독위원과 소년사건 위탁보호위원 도협의회장 등으로 활
종합
최우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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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강원형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도는 24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이화여대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력과 연구 인프라를 공유하고,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통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협력 △연구개발 인프라 및 우수인력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협력 △기술이전, 창업, 임상 등 기업지원
경제일반
심예섭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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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강원협의회(협의회장·동송농협 조합장 임채영) 조합장 12명은 24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농기계은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농작업 대행 면적 확대, 농기계 책임운영제 개선방안 등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해, 농촌 고령화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농인력 부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강원협의회 관계자는 “농기계은행사업은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산업/기업
김호석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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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84%와 1240% 늘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에서 거둔다. 최근 덴마크에 3년간 약 3051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산업/기업
이동명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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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신임 강호필(55·육사47기) 합동참모본부 차장에게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 차장에게 진급·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줬다. 강 차장은 합참 작전본부장에서 대장으로 진급, 합동참모본부 차장으로 보임됐다. 합참차장 계급은 기존 중장에서 16년만에 4성 장군이 다시 맡게 됐다. 이번 진급으로 군 현역 대장은 8명으로 늘었다.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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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불법체류자 10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하지만 당장 이들이 일하던 건설현장 분위기는 외국인 불법체류에 익숙한 듯 “1개 팀이 빠져나간 셈”이라며 공정을 걱정하고 있었다.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건설현장에서 차지하는 높은 비중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사례라는 평가다.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23일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원룸촌 일대에서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합동으로 중국·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10명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기동순찰대는 4월 중순 해당 원룸촌과 먹자골목 밀집지역을 순찰하던 중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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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도 전역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산지는 25일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지난 23일부터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25일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8~11도, 동해안 12~13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내륙 23~26도, 동해안 25~27도다. 이설화
날씨
이설화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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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도로 중앙선을 넘나들며 음주운전을 하던 60대가 당직 근무를 서던 파출소장의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다. 24일 양구경찰서 해안파출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9분쯤 파출소 앞으로 흰색 승용차 1대가 지나갔다.당시 당직근무 중이던 해안파출소 김시당 소장은 약 20m 밖에서 아스팔트에 금속이 긁히는 소리를 들었다.확인 결과 흰색 승용차 1대가 주저앉은 범퍼를 바닥에 끌면서 큰 소리를 내고 있었다. 김 소장은 “전조등은 모두 꺼져있었고 범퍼도 어디 충돌했는지 완전히 내려앉아서 땅에 끌리고 있었다”며 “혹시 사고 내고 도주하는 차
사회일반
박재혁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