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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8.39포인트(1.10%) 상승한 2,601.28로 장을 마치며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08%) 오른 2,574.98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1조68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1278억원 순매도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 준비율을 낮춘 데 이
증권/증시
최경진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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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대장주격인 ‘에코프로’ 주가가 90만원 마저 붕괴됐다.13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000원(-3.33%) 내린 89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에코프로는 이달 들어 지난 8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종가 기준 90만 원이 깨진 것은 지난 7월 4일 이후 2개월 만이다.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07%) 내린 2,534.70으로 집계됐다.지수는 전장보다 0.36포인트(0.01%) 내린 2,536.22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증권/증시
안은복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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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의 주가가 100만원이 붕괴됐다.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02% 내린 98만원에서 거래를 마쳤다.에코프로는 지난 7월 27일 98만5천원으로 마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100만원 아래로 밀려나며 ‘황제주’ 지위를 잃었다.주가는 강보합세로 출발한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 장중 내림 폭을 키웠다.개인은 에코프로를 427억원 규모로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1억원, 93억원어치 순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이날 자회사 에코프로비엠도 3.01% 하락한 29만원에 거래를
증권/증시
안은복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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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 급락하는 등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했다.코스피는 8일 전장보다 0.58포인트(0.02%) 내린 2,547.68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19포인트(0.09%) 내린 2,546.07에 개장해 장중 2,530.05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는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하다 약보합세로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62억원, 108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551억원을 순매도했다.특히 중국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가 사용됐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의 주가
증권/증시
신정은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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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관련주들 주가가 8일 들썩이고 있다.중국이 자국 내 비료업체 일부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 영향이다.이날 오전 9시 5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밀화학은 전날 종가 대비 10.85% 오른 6만5천900원에 거래되다가 10시30분 현재 6만2200원에 거래중이다.KG케미칼 역시 장 초반 8780원으로 전날보다 20.11%까지 급등했다가 14% 상승으로 거래중이다..이들 종목 외에도 비료 관련주인 조비(29.94%), 누보(29.77%), 효성오앤비(19.66%), 남해화학(18.62%), 미래생명자원(14.20
증권/증시
안은복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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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사흘 연속 약세다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5.08포인트(0.59%) 내린 2,548.26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8.47포인트(0.33%) 하락한 2,554.87에 개장한 뒤 점차 낙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757억원, 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만 24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이들의 물량을 받아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원 오른 1,335.4원에 종가를 형성했다.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 결정으로 국제유가
증권/증시
김동화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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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8일(현지시간) 잇단 악재의 직격탄을 맞으며 이틀만에 10% 이상 폭락했다.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2시 1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11% 급락한 2만5951달러(3483만원)에 거래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지난 16일까지만 해도 2만9000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틀 만에 10% 이상 폭락하며 이제 2만5000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주 단위로 이런 큰 폭의 하락은 지난해 11월 FTX 파산 이후 처
증권/증시
김동화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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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가 2500선이 붕괴됐다.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01포인트(1.62%) 하락한 2,484.63을 나타내고 있다.지수는 전장보다 12.72포인트(0.50%) 내린 2,512.92로 개장했으나 낙폭을 키우며 2,500선 밑으로 내려갔다.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밑돈 건 지난 5월 17일(2,475.02) 이후 석 달 만이다.중국 경기 둔화 우려 속에 미국 추가 금리인상 부담이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시가총액(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하는 가운데 특히 POSCO홀딩스(-2.56%), S
증권/증시
안은복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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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급락했다.16일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45.23포인트(1.76%) 내린 2,525.64로 집계됐다.지수는 전장보다 20.74포인트(0.81%) 내린 2,550.13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장중 2,520.8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거센 매도 속에 2.6% 하락해 870대로 주저앉았다.국내증시 급락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 속에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억원 359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기관의 경우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매도
증권/증시
안은복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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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내증시가 하락 출발했다.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3포인트(0.87%) 하락한 2548.44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4포인트(0.81%) 내린 2,550.13으로 개장해 낙폭을 키워 개장 초반 2,541.03까지 내려갔다.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시에 계속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최근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채권 거래 중단으로 불안이 대두된 가운데, 중국의 경제지표도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의 7월 소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권/증시
안은복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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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투자 열풍이 시들해 졌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증시에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끈 이차전지 대표주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코스닥시장 상장사 에코프로 형제주 시가총액이 지난 14일 기준 142조621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4개 종목 주가가 장중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달 26일 종가 기준 173조8587억원과 비교해 31조2373억원(17.97%) 감소한 것이다.이 기간 시총 규모는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14조원가량, 에코프로 형제주는 17조원 가까이 각각 줄어들었다.각 종목의
증권/증시
김동화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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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으로 새로 편입됐다는 소식에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14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3.87% 떨어진 10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31만8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1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앞서 지난 10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JYP Ent.를 새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에코프로는 지
증권/증시
최경진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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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이차전지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개인은 삼성전자를 3490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라 있다.지난달만 해도 개인은 이차전지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삼성전자를 5490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이달 들어 현재까지 순매수로 전환했다.과열 논란이 제기된 이차전지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완화하면서 삼성전자 등 반도체 종목으로 수급이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개인은 이
증권/증시
신정은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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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7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41포인트(0.05%) 낮은 2,601.39다.지수는 지난 2일부터 4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면서 전장보다 11.22포인트(0.43%) 내린 2,591.58에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1억원, 22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18억원을 순매도했다.이날 국내 증시는 앞선 미국 뉴욕 증시의 부진을 반영하면서 이차전지주 등 테마주들의 흐름에 영향을 받고 있다.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15%),
증권/증시
조형연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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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형제주’가 3일 나란히 반등해 에코프로가 120만원대를 회복했다.에코프로 주가는 여전히 장중 큰 폭으로 등락하고 있지만, 다른 이차전지 종목들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축소된 모습이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96% 오른 120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에코프로는 전날 7.5% 급락해 110만원대로 밀렸지만, 하루 만에 120만원선을 되찾았다.에코프로비엠 역시 2.50% 상승한 39만원에 장을 끝냈다.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
증권/증시
신정은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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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한 주가 변동을 일으킨 이차전지 주요 종목들이 2일 일제히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코스피가 50p 넘게 내렸다.피치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자 수급이 쏠려 있었던 이차전지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이에 코스피는 전장보다 50.60p(1.90%) 내린 2616.47에, 코스닥지수도 29.91p(3.18%) 내린 909.76으로 마감하는 등 국내 주식 시장이 흔들렸다
증권/증시
황선우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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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형제주’가 2일 장초반 동반 하락했다.‘황제주’로 등극한 에코프로는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2.48% 하락한 117만8000원에 거래 중이며 에코프로비엠은 1.10% 하락한 4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증권 전문가들은 이달 코스피 밴드(예상 등락 범위)로 2,600∼2,750을 제시하고 최근 급격한 변동성을 초래한 이차전지 수급 쏠림이 진정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투자증권 김대준 연구원은 “지난달 나타난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장세는 조만간 끝날 전망”이라며 “증시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에 근
증권/증시
안은복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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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1일 코스피가 연중 최고점을 찍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4.49p(1.31%) 오른 2667.07에 마쳤다. 지수가 2660대를 밟은 건 지난해 6월 초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코스피는 전장보다 11.76p(0.45%) 오른 2644.34에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9억원, 33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54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2원 오른 1283.8원에 마쳤다.코스피는 이날
증권/증시
조형연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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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는 장 초반 약 0.9% 오르며 2,650선을 돌파, 올해 들어 최고점을 새로 찍었다.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2포인트(0.87%) 오른 2,655.50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1.76포인트(0.45%) 오른 2,644.34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장중 2,650선을 돌파한 건 지난 6월 12일(장중 고점 2,650.45) 이후 한 달 보름 만이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2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
증권/증시
김동화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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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에코 형제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1일 오전 9시 9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124만원에 형성됐다.주가는 개장 직후 6.38% 뛴 128만4천원까지 올랐다가 금세 강세 폭을 줄였다.형제주인 에코프로비엠은 1.55%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해 현재 0.72% 내린 41만6천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 ‘에코 형제주’의 상승세는 다소 꺾인 모습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POSCO홀딩스가 전장보다 0.31% 내린 64만원,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52% 하락한 51만9
증권/증시
안은복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