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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동해·삼척·태백에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 영동북부에 내려진 미세먼지경보는 유지된다.한국환경공단은 17일 낮 12시를 기해 강릉·동해·삼척·태백 등 강원 영동남부 4개 시에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이 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2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미세먼지경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영동북부 3개 시·군에는 미세먼지경보가 유지된 상태다.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
날씨
이은영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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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루된 국정농단 사건의 1심 재판장을 만나 식사했다는 발언을 한 보수 유튜버 우종창 씨가 1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민사51단독 김수경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조 대표가 우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이 결정은 양측 모두 이의제기 없이 받아들여 이날 확정됐다.조 대표 법률대리인단은 “조 대표의 피해에 비하면 가벼운 처벌과 배상이지만 법원의 소송절차
법원/검찰
최경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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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향년 82세)씨 별세. 이상호(태백시장)·이상엽씨 부친상, 허유저씨 시부상 = 17일 오전 10시 별세 △빈소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장지 강원도 태백공원묘원 △연락처 033-581-4444.
부음
데스크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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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적극적인 교체 카드로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의 첫판부터 찾아온 위기를 돌파해냈다.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0으로 신승했다.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죽음의 조’에 속해있다.UAE와 더불어 중국, 일본이 함께 B조로 묶였다. 중동과 함께 아시아 축구의 양대 축을 이루는
축구
연합뉴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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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자치분권 모델이 몽골로 수출된다.몽골 지방정부에서 공무를 수행하는 읍장 23명이 한국으로 와 우리의 자치분권 경험을 공유한다.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몽골 읍장 역량강화 위탁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몽골 국무총리실 요청에 따라 현지 지방 공무원인 읍장 23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비용은 전액 몽골 정부가 부담한다.몽골 정부는 국민들과 자주 소통하는 읍장들이 한국의 자치분권 경험을 공유하는 동시에 지방 공무원으로서 리더십 계발과 역량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몽골의 지방 행정조직은
정치일반
남궁창성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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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강원 횡성에서 유해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고(故) 차말줄 일병이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와 영면에 들었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지난 2004년 횡성군 청일면 일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5사단 소속 고(故) 차말줄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국유단은 ‘6·25전쟁 당시 사망한 군인 여러 명이 매장됐다더라’는 지역 주민의 증언을 토대로 2004년 9월 횡성에서 고인의 유해를 발견했다.1917년 3월 울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횡성-포동리 부근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사회일반
이채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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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소송을 제기한다.17일 지방 의대생들을 대리한 이병철 변호사는 “오는 22일 전국 32개 지방 의대생 1만3000여명은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변호사에 따르면 지방 의대생들은 최근 각 대학 총장에게 “대학 총장은 정부의 증원 명령에 복종할 의무가 없는 만큼 4월 말∼5월 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시행계획 변경을 거부해야 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이 변호사는 “총장
교육/입시
최경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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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027년 대선 주자로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반면,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대선 등판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17일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CBS 라디오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전망한 반면 “한동훈 전 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운영하면서 본인은 정치적으로 많은 상처를 입어 쉽게 등판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상임고문은 “앞으로 지방선거를
국회/정당
안은복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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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10총선참패의 후유증을 돌파하기 위한 신임 총리와 비서실장 선임을 놓고 고심에 빠진 가운데 민주당계열인 ‘박영선 총리-양종철 비서실장’ 카드가 나돌아 정치권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진위파악에 나서고 있다. 대통령실은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한 데 이어 당사자들도 부인하고 있어 해프닝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다.정치권은 ‘박영선-양정철 선임설‘의 실현가능성을 낮게 점치면서 윤석열 정부의 인물난을 그대로 드러낸 단면이자 총선참패에 따른 ‘레임덕’ 조짐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앞서 대통령실 관
대통령실
박창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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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다 다툼 끝에 지인을 살해한 6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춘천지검은 살인 혐의로 A(6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낮 12시 30분쯤 홍천군 화촌면 한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6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이후 인근 여관방에 있던 A씨는 범행 4시간여만에 “술을 먹고 사람을 죽였다”고 스스로 112에 신고했다.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가까운 동네 선후배 사이로 음주 상태에서 다툼 끝에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경
법원/검찰
이채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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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55.8%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전월 대비 2.8%p 상승한 수치다. 강원도민 생활 만족도는 11위 이하 중하위권을 기록했다.리얼미터는 지난 2월 26~29일, 지난달 28일~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강원 8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실시했다.김 지사는 직무수행평가에서 긍정평가 55.8%를 기록해 전월 53.0% 대비 2.8%p 올랐다.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6위다. 1위는 67.5%를 기록한 김영록 전남지사다. 김 지사는 정당지
자치/행정
이설화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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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달성을 예약한 2024시즌, 최정(37·SSG 랜더스)이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홈런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KBO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 달성이 매우 확실한 올해, ‘프로 20년 차’ 최정은 홈런 레이스 선두에 섰다. ‘기록적인 해’에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령 홈런왕 기록도 바꿔놓을 수 있다.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3-4로 밀려 패색이 짙던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정해영의 시속 147㎞ 빠른 공을 공략해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
야구
연합뉴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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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6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1분쯤 춘천시 동내면 신촌리 한 도로에서 쏘렌토 승용차 운전자 A(40대)씨가 보행자 B(60대)씨를 치었다.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원 #춘천 #교통사고
사건/사고
이채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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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2시 8분쯤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4시간여 만에 꺼졌다.이 불로 주택 1동(227.26㎡)이 전소돼, 소방 추산 8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채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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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로날두 아라우호가 퇴장당한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PSG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1로 꺾었다.지난 11일 홈에서 열린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역전패했던 PSG는 합산 스코어 6-4로 4강행 티켓을 가져갔다.PSG가 UCL 준결승에 진출한 건
축구
연합뉴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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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3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39호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 김하성은 밀워키 왼손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2구째 시속 141㎞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외야 파울 폴을 때리는 3점포를 터뜨렸다. 타구는 시속 163㎞로 115.5m를 날아갔다
야구
연합뉴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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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밝혔다.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공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인적 쇄신을 고심하던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등 야권 인사들을 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유력하게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새 총리는 박영선 전 장관, 새 비서실장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정무특임장관에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한 후보가 거론되는 것으로 보도됐다.하지만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실
안은복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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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원화와 엔화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시장개입에 나섰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서 면담하고 최근 양국 통화의 가치 하락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다.그러면서 이들은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양국 재무장관이 만나 직접 구두 개입성 메시지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중동 정세의 불안 심화와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
금융/은행
이채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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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맥주 수입 규모가 20% 정도 줄었으나 일본 맥주 수입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1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은 4515만5000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8% 감소했다.수입량은 4만8322t(톤)으로 24.1% 줄었다.일본 맥주 수입은 정반대 추세를 보였다. 1분기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1492만5000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25.2% 증가했다. 수입량도 1만7137t으로 103.5% 늘었다.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 규모는 1분기 기준으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유통
신정은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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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올해 3개월 만에 1조4354억원에 달했다.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전세보증 사고액은 지난해의 규모를 뛰어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보증사고는 지난해 연간 4조3000억원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 터진 사고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80%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4354억원, 사고 건수는 6593건이다. 월별로 보면 1월 29
부동산
김동화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