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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잘못 기술해 논란을 일으킨 군 장병 정신교육 집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 집필 담당자에게 서면 경고·주의 등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지난해 논란이 됐던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집필 관련자 4명에게 ‘경고’ ‘주의’를 주기로 한 자체 감사결과를 26일 발표했다.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말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개편하면서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이 됐다.또 교재 내 한반도 지도 11곳에 모두 독도를 누락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감사 결과 군
사회일반
윤종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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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한 추가 강제 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오전 임 당선인의 휴대전화 등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임 당선인의 휴대전화가 과거에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돼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그가 회장을 맡았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마포구 사무실과, 충남 아산에 있는 그의 주거지에도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다.경찰은 임 당선인 등 의협 전·현직 간부들이 의대 증원에 반
사회일반
신정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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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소환했다.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측이 지난해 8월 유 관리관과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을 공수처에 고발한 지 약 8개월 만이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유 관리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유 관리관은 오전 9시 36분쯤 공수처가 있는 과천정부청사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취재진에게 “오늘 성실히 답변드릴 것이고, 조사기관에서 충분히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관비서관
사회일반
신정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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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패배하고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탈락되자 26일 또다시 대한축구협회를 정면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꼴이 되었나?”라고 했다.이어 “숱한 국민감독 놔두고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리고 온다고 부산떠니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자신이 시민구단인 대구FC 구단주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프로축구 구단주하는
사회일반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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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 내홍 사태 이후 경영권 탈취를 전면 부인하는 한편, “이번 기회로 뉴진스와 따뜻한 관계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민희진 대표는 2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뉴진스 멤버들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민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뉴진스 멤버들과 따뜻한 관계라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내가 죽어야 하나?’ 살짝 이상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귀신같이 멤버들이 다 같이 나한테 전화하더라”라고 했다.그러면서 “이게 위로가 안 될 줄 알았는데 애들이 울고 애
사회일반
이채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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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인(61·사진) 경인여자대학교 총장 취임식이 25일 인천 계양구 경인여대에서 열렸다.학교법인 태양학원은 지난 1월 제11대 경인여자대 총장으로 육동인 전 춘추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육 신임 총장은 춘천 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경기대 대학원 직업학 박사.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국회사무처 공보관, 금융위원회 대변인,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역임한 후 강원대 연구초빙교수로 강단에 섰다.
사회일반
이세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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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 소방안전교부세가 80억원 늘었지만 만성적인 인력부족이 지속돼 소방관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강원도는 올해 736억원의 소방안전교부세를 확보했다. 소방공무원 인건비 462억원, 소방·안전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강화 사업비 274억원이다. 사업비의 경우 일반수요 233억원과 소방 헬기 도입을 위한 특수수요 41억원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는 높지 않다.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 때문이다.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방관 정원은 4465명이지만 육아휴직자 등을 제외한 현원은 4287명이다. 정원 대비 178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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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에서 박새 5마리가 태어나 화제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지난 23일 춘천시 동면 월곡리의 단독주택에 사는 장규필(68)씨는 2주 전 집앞 우체통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우체통 가장자리에 풀과 짚으로 된 둥지에서 새알 5개를 발견했다.장씨는 앞서 집 모양처럼 생긴 빨간 우체통에 풀 뭉치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새들이 찾아온 것을 직감했다. 이번처럼 우체통에 새 가족이 찾아온 것은 처음이지만 매년 집 주변으로 새들이 날아와 알을 낳고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뻐꾸기 1마리가 부화한 것을 지켜보기도 했다. 장씨는 새끼 박새들이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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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우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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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우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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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우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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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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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우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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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우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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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민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도가 궁금하다”고 했다.하이브는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일부가 어도어 경영권과 뉴진스 멤버들을 빼내려 했다고 의심하며 지난 22일 전격
사회일반
이채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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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이 오는 8월 입영하는 각 군 현역병을 모집한다.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은 오는 8월에 입영하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현역병을 오는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전국 모집인원은 육군 5626명, 해군 500명, 공군 1778명, 해병대 1150명이다.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인 1996년~2006년 출생자 중 현역병 입영대상으로 판정받은 사람이다.지원서는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특기별 모집·인원·선발기준 등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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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남순)가 25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안전한 일터, 안전한 사회’를 촉구, 노동자가 더 이상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지 않도록 산재 사업주를 엄벌하고 노동자 작업중지권을 보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매년 2300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고 강원에서도 지난 2년간 59명의 노동자가 산재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있지만 제대로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산재 사업주의 엄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산재
사회일반
최현정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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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문한 현장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20대 남성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5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20대 A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북광장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로 이 대표 주변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았다.당시 광장에서는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인천 지역구 후보들의 4·10 총선 민주당 인천시당 출정식이 열리고 있었다.경찰은 당초 A씨가 선거 연설 장소에서 흉기를 지니고 있던 점을 토대
사회일반
신정은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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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200여차례 찔러 살해한 20대의 형이 징역 23년으로 확정됐다.25일 본지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살인 혐의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A(28)씨는 상고 마감 기한인 24일까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징역 25년을 재판부에 요청한 검찰도 마찬가지로 상고하지 않았다.앞서 A씨는 지난해 7월 24일 낮 12시 47분쯤 영월군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 B씨를 흉기로 191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범행이 이뤄진 뒤 10분도 되지 않아 A씨는 112
사회일반
신재훈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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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771만건으로 7분기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스팸 차단 앱 ‘후후’를 제공하는 브이피는 1분기 스팸 신고 건수가 771만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개했다.지난해 4분기(672만 건) 대비 약 100만건 급증한 수치로,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았다고 브이피는 밝혔다.대출 권유가 전체 신고의 22.3%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 게임·유흥업소(19.2%), 주식·코인 투자(18.4%), 보험 가입 권유(6.6%) 등이 뒤를 이었다.보이스피싱 및 스미싱은 전년 동기 대비 13만건 감소했지만, 전통적인 피싱이
사회일반
김영희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