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서 백종원 대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 판매 부탁
강원도 ‘못난이 감자’가 인기다.
13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구매한 ‘못난이 감자’가 전국 이마트 매장과 신세계 쇼핑몰 ‘SSG닷컴’(쓱닷컴)에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강원도 농가에서 버려진 못난이 감자를 안타까워하던 백종원 대표가 정용진 부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판매가 시작됐다.당시 정 부회장은 백 대표와 전화 통화에서 “한번 힘써보겠다.고객에게 잘 알려서 제값 받고 팔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며 “안 팔리면 제가 다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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