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계속사업 160개 확정
복합문화거리조성 등 추진
도·국회의원 공조체제 구축

[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고성군이 2021년 현안사업 국비 1165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국비 대상사업 조기발굴과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1년도 국비 예산확보 전략회의’를 열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액 1165억원과 신규·계속사업 등 160개 사업을 확정했다.군은 지난 11일 중간점검에 이어 25일 최종점검을 했다.군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은 160개 사업에 총사업비 5438억원이다.신규사업 31개 926억원,계속사업 129개 4512억원이다.이 가운데 내년도 국비로 확보해야 할 사업비가 1165억원이다.주요사업은 △해양심층수 다목적이용 취수시설 설치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무장애숲길 조성 △T-로드 복합문화거리사업 △평화·통일 염원 ‘DMZ 하늘길’ 조성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반암·가진리 연안정비사업 △고성왕곡마을 산불방지 안전공간조성사업 등이다.

군은 5월 중 각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예산안이 제출될 때까지 부처 사업계획신청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국회의원,중앙부처 관계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국비 확보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고성군 사업계획이 누락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실과소장에게 당부했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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