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재미야·강릉 더웨이브컴퍼니
전국 24개 우수팀과 어깨 나란히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춘천 ‘재미야’(대표 송미),강릉 더웨이브컴퍼니(대표 김지우)가 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성수동의 창작자를 위한 문화공간인 코사이어티에서 전국 24개팀을 초창한 가운데 개최한 ‘제1기 로컬크리에이터 출범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의 본격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출범식에는 강원도 2개 팀을 포함한 전국 24개의 우수팀이 자리했다.자연친화활동분야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재미야’는 음식에 관계한 지역기반 네트워크,지역자원을 그린라이프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연계하는 체험형 복합 공간 운영하고 있다.

지역기반제조분야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더웨이브컴퍼니’는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2030)에게 강원의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고 지역성을 느낄 수 있는 굿즈 제작 등을 하고 있다.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탈 물질적 가치가 소비의 우선적 기준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로컬크리에이터는 취향과 공감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의 사투리 등 지역특색을 소재로 힙합공연,한글과 강릉문화를 기반으로 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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