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특산물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총출동,국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이 16일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개막했다.전국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박람회 개막 첫날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강원도는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에 ‘감자원정대’가 전통시장 특별관을 운영,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의 대표상품을 직거래 장터로 운영했다.또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400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업체들은 지역별 우수 향토제품,명품 특산품 등을 출품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박람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 촉진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각 분야 유통사 MD초청 1:1구매 상담회,TV생방송 프로그램,쇼설커머스 특가 이벤트 등 참가업체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7일에는 관람객과 기자단이 올해 박람회 참가 지자체 및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기상품,홍보마게팅 우수기관,농특산물 판로개척 기여업체 등 3개 부문에 대한 투표를 실시하고 시상식이 열린다.김중석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일반 소비자 대상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지역상품의 세일즈 마케팅을 위한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대신협은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이 지속적으로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