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통산사문화재사업 기획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

정선군이 국보 332호로 지정된 정암사 수마노탑을 콘텐츠로 한 문화재청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을 기획했다.

군은 8월1일부터 9월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자장율사의 숨결이 깃든 천년고도의 정암사 일원에서 ‘꿈꾸는 향기,희망을 오롯이 담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행사 중 ‘힐링드림’(dream)은 지난해 6월에 개통된 자연친화적 생태탐방로 ‘정암사 자장율사 순례길’을 걷는 힐링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문화드림’(dream)은 8월15일 정암사 경내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음악회로 개최된다.또 ‘상상드림’(dream)의 경우 9월 26·27일 정선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서건희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보 제332호로 승격된 수마노탑과 산사만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 이벤트”라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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