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본지 비롯 지역 주요 일간지 주최
일산 킨텍스서 16일까지 열려

▲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제5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강원도 관광 콘텐츠를 소개받고 있다.
▲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제5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강원도 관광 콘텐츠를 소개받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강원도를 비롯한 국내 대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대규모 관광 박람회가 13일 개막했다.

‘여행,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일간지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제5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이날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홍보관과 관광테마 홍보관,여행 특별관 등이 운영,오는 16일까지 전국 방방곡곡 유익한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내수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게 돼 국내 여행지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또 전시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변화된 여행·관광 패러다임에 발맞춘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및 참가기업,국내 바이어 상담회·B2B 컨설팅 등 관광업계 담당자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다.

도내서는 도청을 비롯해 춘천·원주·강릉·동해·태백·홍천·영월·평창·양양 등 9개 시·군이 참가,지역별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양양은 서핑을,태백은 석탄박물관과 세계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 세이프타운(종합안전체험관)’을 주요 여행 콘텐츠로 소개했다.

춘천과 영월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람회에 참여한 여행·관광 관련 업체들을 상대로 지역 대표 관광지를 비롯한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사업’ 등을 알렸다.특히 강원도는 ‘한반도 평화’를 키워드로 비무장지대(DMZ) 관광을 포함해 동해안 고성에서 서해안 강화도까지 연결된 강원 평화누리길을 홍보했다.박람회에서는 SNS 여행사진전,여행 전문가가 알려주는 테마별 여행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박람회 사무국 및 참여 지자체는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국내 여행상품권,숙박권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이세훈 se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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