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청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춘천 새한공조(대표 박승균·강원중소기업회장)·한국푸드시스템(대표 김동수),삼척 여운(대표 정의섭),홍천 신우임산(대표 이기세),영월 우룡(대표 이상훈),평창 프라코(대표 배경미)가 강원도 백년기업으로 선정됐다.

28일 도는 ‘2020년 강원도 백년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을 위한 강원도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백년기업 6곳,유망중소기업 38곳,유망중소기업 재인증 13곳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강원도 백년기업은 업력 20년이상 기업중 지역경제 성장의 근간이 되는 향토기업으로 ‘100년을 이어가는 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지난해까지 30개 기업을 선정,올해 6곳이 추가로 선정되며 36곳으로 늘었다.또 업력 5년이상 기업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강원도 유망중소기업’도 현재 124개 기업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사용시 이용한도 확대,초저금리 적용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R&D),마케팅 지원 사업 등 도 시책사업을 우선 지원한다.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과 협의회 위원들의 인증기업 확대 의견에 따라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며 “선정 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대표기업 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망중소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재인증 기업명단 kado.net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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