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회공헌장 시상식 개최
3개 부문 개인3명·단체 3곳 선정
개인부문 박선남·김진문·현종철

▲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강원도사회공헌장 시상식’에 참석,수상자에게 도지사상패를 전수했다.
▲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오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강원도사회공헌장 시상식’에 참석,수상자에게 도지사상패를 전수했다.
[강원도민일보 박명원 기자]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문화 조성에 공적이 많은 도민과 기업·단체에 강원도 사회공헌장이 수여됐다.김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28일 오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강원도사회공헌장 시상식’에서 희망나눔·사랑나눔·행복나눔 등 3개 부문 6명(개인 3·단체 3)의 수상자에게 도지사상패를 전수했다.

개인부문 수상자로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347차례에 걸쳐 기부를 진행하는 등 도내 착한가게 ‘자스민’을 운영 중인 박선남 도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 회원이 희망나눔 부문을 수상했다.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김진문(사랑나눔)·현종철(행복나눔)씨도 개인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단체 부문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억6400만원을 기부한 그래미(대표 남종현)가 희망나눔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그래미는 지난해 동해안 산불피해 특별모금과 올해 코로나19 특별모금에서 2억원씩 총 4억원을 기부하는 등 도내 고액 기부단체 2위에 올랐다.

사랑나눔 단체 부문은 동해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고동숙),행복나눔 단체 부문은 정선군 시설관리공단 마중물봉사단(이사장 홍규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헌신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베품을 몸소 실천해 주신 모든 수상자 및 가족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사회공헌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 및 복지증진에 공적이 많은 도민,기업 및 단체에 주어지는 최고의 상으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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