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강원도청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도내 기업의 중국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 중인 ‘왕홍 라이브 프로모션’이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20억원 규모의 도내 화장품을 판매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왕홍 라이브 판매행사를 통해 도내 화장품 기업 17개사 53종 제품 20억원을 판매했다.앞서 진행된 GTI 박람회 왕홍 라이브 판매(메이판 그룹)와 이번에 실시한 중국 현지 왕홍 판매(가의현 그룹)등 2회 행사를 통해서만 총 25억7000만원의 화장품을 중국에 수출했다.여기에 약 2100만명의 중국인들이 도내 화장품을 홍보하는 SNS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홍보 효과도 창출했다.

이에 힘입어 도는 왕홍 라이브 프로모션 확대를 위해 연말까지 중국 가의현 및 메이판그룹과 도내 인삼·홍삼·식품·생필품·의료기기 등에 대해서도 왕홍 라이브 방송 진행,판매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왕규 도 중국통상과장은 “영세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