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팀 작품 선정·온라인 홍보

평창군이 지속가능한 지구촌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자연환경,문화자원을 접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는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를 올해는 온라인 대회로 개최한다.세계문화오픈대회는 지난 2017년 시작한 문화축제로 지난해까지 전 세계의 공익활동가와 컬쳐 디자이너,일반인들이 참여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대회로 변경해 지난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38일간 ‘평창과 베터투게더하기’를 주제로 평창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베터투게더 챌린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로 개최한다.‘베터투게더 챌린지’를 통해 공익성과 창의성,혁신성을 담은 30팀의 작품을 선정,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또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의 공모작품을 책자로 제작,지역 내 도서관과 주민센터,각급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오리엔테이션에서는 3D프린팅 전자의수를 만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난해 우승한 (주)만드로 이상호 대표와 참신한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방식을 제안한 로컬 크리에이티브 그룹 (주)더웨이브컴퍼니의 김지우 대표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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