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4 - 2021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 방안
아키 무라사토 도쿄 올림픽조직위 국제국장

2021도쿄하계올림픽 성공 개최 실현을 위해 우리 올림픽조직위원회가 현재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설명드리겠다.

코로나19사태가 만연하면서 IOC와 거듭된 협의를 통해 바흐 IOC위원장이 선수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최초의 대회 연기는 앞서 지난 2월 결정됐다.대회 연기가 결정된 이후,일본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관련 테스크포스팀을 출범시킨 가운데 내년 여름까지의 로드맵을 결정지은 상태다.역설적으로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전 세계인들에게 단결의 기회를 줄 것이다.2021도쿄하계올림픽대회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개최가 연기된 대회이다.그러나 과거에 볼 수 없던 상생과 연대,전 세계 부활의 증거를 보여주면서 좌절하지 않는 힘의 상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우리 일본이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이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전 세계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속가능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본다.

최근 바흐 IOC위원장이 일본을 방문,스가 신임 총리 등과 개별적인 의견교환을 나누었고 아베 전 총리에게 올림픽 훈장을 전달하기도 했다.둘의 만남은 일본 국민을 고무시켰다.우리는 2021도쿄하계올림픽 대회가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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