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남궁창성 기자] ‘널티’를 비롯해 ‘고씨네’와 ‘베짱이’ 등이 정부지정 문화체육관광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식회사 널티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55개 기업을 2020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내서는 △널티 △고씨네 주식회사 △공연예술창작집단 베짱이 △서프시티협동조합이 선정됐다.

널티는 복합 문화공간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씨네는 독립·예술 영화 및 단편영화 상영관 운영, 베짱이는 연극 제작 및 공연, 서프시티는 사계절 서핑 교육프로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문화부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를 도입해 기업과 전문 예술법인·단체,스포츠클럽,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이 문화를 통해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 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받은 총 1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사를 거쳐 55개 기업을 선정했다.

신규 기업들은 3년간 근로자 인건비와 전문인력 지원 등의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문화부의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특성에 맞는 맞춤 지원과 경영 및 판로 상담 등 특화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남궁창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