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검사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코로나19 검체검사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도민일보 박주석 기자] 최근 속초의료원 입원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인근의 민간종합병원이 전수조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속초보광병원(이사장 박경찬)은 지난달 28~29일 전 직원 및 입원환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500여명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3일 밝혔다.

속초보광병원은 300병상의 규모에 10개의 진료과목,20명의 전문 의료진이 상주한 민간종합병원으로 올해부터는 신경과도 개설해 파킨슨,치매,뇌경색환자의 진료도 가능하다.

박경찬 이사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직원과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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