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력 프로젝트 1기 28일 완료
22년도 국비확보 기초자료로 활용

마을 주민이 직접 발굴한 생활SOC 사업들이 공개됐다.18일 춘천시는 주민이 직접 생활SOC 사업을 모색하는 ‘마을활력 프로젝트’ 1기 사업이 28일 마무리된다고 밝혔다.‘마을활력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마을자원을 조사하고 생활 SOC 사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주민자치회로 전환한 9개 읍·동에서 당초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2021년 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생활SOC 사업은 △신북읍 생활복합문화센터 조성(신축) △조운동 노인복합문화공간 조성(리모델링) △근화동 복합문화공간 조성(리모델링) △후평1동 노인돌봄플랫폼 조성(리모델링)△후평2동 문화복합플랫폼 조성(신축) △석사·퇴계동 청소년 문화·체육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 △강남동 어린이(가족) 복합공간 조성 △신사우동 문화복합플랫폼 조성(신축) 등 총 8개다.프로젝트 결과물들은 ‘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 신청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부서와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온라인 화상 회의방식으로 19일 ‘2020년 마을활력 프로젝트’ 활동공유회(부제:방구석 공유회)를 개최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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