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 지원 4개 영화제 대상 평가

춘천영화제(이사장 주진형)가 지난해 열린 강원도내 군소영화제 시민모니터링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7일 춘천영화제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이번 시민모니터링 평가에서 “‘SF’ 장르로 변신하면서 시대적 공감대를 이끌고,비대면 상황을 고려한 온·오프라인 상영을 통해 성공적으로 영화제를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강원영상위원회가 지난해 지원한 △정동진독립영화제△원주여성영화제△춘천영화제△원주옥상영화제 등 4개 영화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양양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그랑블루 페스티벌은 개최 취소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춘천영화제 운영위원회는 “올해는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예술인의 문화생태계 회복을 위한 협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관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