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제약 재가노인 여가증진

▲ 양양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재가어르신들의 여가증진을 위해 놀이세트를 전달했다.
▲ 양양군노인복지관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재가어르신들의 여가증진을 위해 놀이세트를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 스님)의 양양군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한 하루 만들기 꾸러미’를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복지관은 코로나 때문에 경로당은 물론이고 복지관 프로그램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북·현남면 재가어르신 160명에게 퍼즐 등 3종 키트를 전달했다.

노인복지관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하고 맞춤형 테마를 준비할 계획이다.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하루를 보내는 게 힘들었는데 놀이세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기했다.한편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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