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는 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방역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생활방역단과 농촌일손돕기 봉사단 발대식을 6일 열었다.이날 발대식은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강원도지부 건물 앞에서 주복용 도지부장,안정희 여성협의회장,김영준 청년협의회장을 비롯해 18개 시군지회 사무국장·여성회장·청년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자유총연맹은 “강원도형 자율방역 시스템 마련과 방역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소규모 방역에 중점을 둔 생활방역단을 출범했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미입국으로 농촌일손부족현상 심화가 예상됨에 따라 농촌일손돕기봉사단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6일 발대식에서는 김영준 도지부 청년협의회장이 생활방역단장에 위촉됐으며 농촌일손돕기봉사단장은 안정희 도지부 여성협의회장이 맡기로 했다.김영준 생활방역단장은 “자총 청년회는 지속적으로 지구촌재난구조단으로 활동해왔기 때문에 코로나 종식까지 각 지역에서 현장방역을 지원하는 생활방역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안정희 농촌일손돕기봉사단장은 “18개 시군에 산재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는 조직 인프라를 활용해 농촌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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