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사상 2021년 봄호.
▲ 푸른사상 2021년 봄호.
문학 계간지 ‘푸른사상’이 2021년 봄호를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 특집으로 발간했다.김수영 시인의 아내인 김현경 여사와 맹문재 시인의 대담을 실었으며 김수영과 관련된 산문 7편을 담았다.삼척 도계 출신 김명인 문학평론가는 산문 ‘끝나지 않은 혁명의 표상,김수영’에서 김수영 시인을 “우리 문학사에서 삶과 시와 혁명을 하나의 동일체로 인식하고 실천했던 유일한 시인”으로 평가한다.

‘독립운동가 기림 시 낭송대회’ 코너에서는 인제에서 활동하는 권혁소 시인의 시 ‘신돌석’을 수록,강원도와 경상도 일대 산악 지형에서 격전을 펼친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의병장의 삶을 추모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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