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장소를 이탈해 담배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A(13)군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A군은 지난11일 오후 11시 쯤 강릉시 입암동의 한 마트에 몰래 들어가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마트 내 보안 시스템이 감지되면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경찰 조사결과 A군은 코로나19관련 자가격리 대상자로 확인됐다.경찰은 A군을 부모에게 인계했으며,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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