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유도 꿈나무들이 올해 춘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예슬(원주 영서고·2년)은 최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 춘계 전국 초·중·고 유도 연맹전 45㎏ 이하급 여고부 결승전에서 권나라(주문진고·1년)를 상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이날 유 선수는 소매업어치기로 절반을 획득한 뒤 안뒤축걸기로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혜빈(원주 영서고·2년)도 78㎏ 이하급 여고부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현승(원주 대성고·2년)은 이번 대회 60㎏ 이하급 남고부 결승전에서 박민택(보성고·3년)과 연장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모로누워메치기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강경묵(원주 대성고·3년)이 66㎏ 이하급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김재민(원주 태장중·3년)은 이번 대회 90㎏ 이하급 남중부에서 은메달,장준우(원주 태장중·3년) 역시 66㎏ 이하급 남중부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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