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돕고 캠페인 참여로 강원경제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길 바랍니다.”

박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장이 강원도민일보,강원도의회,강원도가 함께 진행 중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QR코드 참조) 20호 주자로 나섰다.오인철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된 박용석 회장은 지난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 회의실에서 강원도가 만든 배달 앱인 ‘일단시켜’를 통해 강릉시보건소 코로나19 의료·봉사진 200명에게 닭강정을 전달했다.이번 주문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봉사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석 회장은 “최근 지역내 감염확산이 이어지면서 의료계 등 방역당국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며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활용해 비대면 응원에 동참하고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는 전문건설업자의 상호협력 강화로 권익을 증진하고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에 앞장서며 지역경제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의 창구가 되는 협회로서 다양한 건설정보의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도회는 건설업의 근간으로써 건설산업의 발전과 함께 고용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앞장서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자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감자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두차례에 걸쳐 강원도 재고감자 5t을 구입했다.화훼농가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산천어축제 취소로 인한 ‘산천어 판매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또 지난해 수해·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500만원,강원 인재육성을 위해 연간 3600만원,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도회 사무처 직원들은 2015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목요일 2인 1조로 춘천시내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 10여 가구에 월드비전 춘천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을 자가차량을 이용해 방문 배달 봉사도 하고 있다.

이날 박용석 회장으로부터 통닭을 전달받은 강릉시보건소 직원들도 화답했다.직원들은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와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로 응원을 받은 만큼 열심히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 회장은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다음 주자로 김익중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강원도회장을 지목했다.박 회장은 “시설물유지관리사업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김익중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강원도회장님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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