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원주 인프라큐브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기반
공공체육시설 통합관리 솔루션
‘FitCube’ 운동량 측정 등 제공
지난해 강원지역 스타기업 선정

 

국내 최초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의 회원관리·통합예약 솔루션을 개발해 ‘공공 체육·문화시설 IT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강원도 기업이 있다.원주 인프라큐브(대표 이승수·사진)는 다양한 사이트에서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서비스 개발,구축,유지보수 등 해당 기업·기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휴먼웨어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문화체육시설에서 노원서비스공단 통합 예약 시스템,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회원관리,골프존 조이마루 회원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했고 현재 경기 남양주도시공사 ‘차세대 회원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을 수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회원관리 시스템은 사용자 및 관리자 페이지를 국내 최초로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 워크(eGovframe)로 개발한 시스템으로 인프라큐브가 자체 개발한 ‘FitCube’를 통해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기반의 인프라스트럭쳐의 구축,사물인터넷(IoT) 장비를 통한 운동량 측정 등 운동 관리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으로 공공 체육의 디지털 헬스케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프라큐브는 2008년 설립된 원주의 IT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출발했다.참신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솔루션 개발에 매진해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특히 직원의 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현재는 솔루션 사업부,개발 사업부의 2개 사업부 휘하 영업팀,기술팀,개발팀,기술개발 연구소까지 총 4개팀 21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다.지난해에는 강원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회사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프라큐브는 창업 초기 병무청 인성검사 정보시스템 개발로 시작해 경기관광공사,법무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성남시·노원구 등의 공공 기관,한국폴리텍대·강릉원주대 등 교육기관,피자헛,위닉스,CJ그룹사 등의 IT솔루션을 맡아오며 국내 ICT 발전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인프라큐브는 IT인프라 구축부터 네트워크 구성,서비스 개발,유지보수,관리 등의 모든 상담 및 실무를 한번에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셋업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프라큐브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집단면역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공공체육분야의 통합솔루션 시장에 가능성을 보고 있다.공공체육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자사 솔루션인 ‘FitCube’를 통해 최신의 IoT 및 빅데이터 기술 활용을 통해 개인의 입장에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조하며 공공의 입장에서는 시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FitCube’의 원년으로 삼아 전국의 기존 공공 체육·문화 시설은 물론,앞으로 준비되고 있는 공공 체육시설을 위한 관리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수 대표는 “국내 최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의 회원관리·통합예약 솔루션인 ‘FitCube’를 발전시켜 민간의 스포츠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회원의 운동 및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 구축이 올해 목표”라며 “스타트업 육성·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기술의 변화 및 발전이 빠른 이 시대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강원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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