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펜싱팀에 소속된 이혜인(26)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32대 36으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얻게 된 값진 은메달이었습니다. 

앞선 2년 전에는 손목 부상으로 마음고생도 심했지만 이혜인 선수의 강한 의지와 집념으로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올림픽의 피로도 잊고 다음 대회를 위해 한창 훈련 중인 이혜인 선수를 만나 도쿄올림픽 결승전 경기의 생생한 이야기와 도쿄올림픽 이후의 근황을 들어보고 왔습니다. 

촬영/편집 = 박상동·이성찬 기자 

사진출처 =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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