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노동정책포럼이 16일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노동분야 전문가,현장대표,도의원,언론인,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노동정책포럼이 16일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노동분야 전문가,현장대표,도의원,언론인,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내 노동분야 전문가들이 강원지역 노동환경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노동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이 논의됐다.

강원연구원·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하는 ‘강원노동정책포럼’이 16일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강종원 강원연구원 경영지원본부장,박광용 도 경제진흥국장.박동언(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강원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최근 서비스산업 종사자 및 특수형태노동자의 증가로 노동시장이 변화되고 이에 따른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정책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전문가들의 정책제언을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 강원노동정책포럼이 16일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노동분야 전문가,현장대표,도의원,언론인,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노동정책포럼이 16일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노동분야 전문가,현장대표,도의원,언론인,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 노동정책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김윤호 고려대 노동대학원 겸임교수가 ‘강원도 노동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를,김장기 강원미래전략연구원 이사가 ‘강원도 감정노동자 실태와 정책제언’을,이성종 감정노동전국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필수노동자 현황과 지원정책’을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이어 지경배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조형연 도의원,양봉남 강원경영자총협회 부회장,김영훈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장,김종곤 강원도 사회적경제 특보,이찬규 강원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유은경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김정민 강릉아산병원 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노동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강종원 강원연구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노동시장 속에서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노동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이를 마련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광용 도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 노동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해 노동현장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 회장은 “특수노동자,감정노동자 등 노동자별로 권리 보호와 복지 증진,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정책 강화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수준높은 질적개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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