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제 운영·일부는 무료

올 가을 홍천에서 열리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이같은 운영방침을 26일 밝혔다.회차별 최대 관람 인원은 70명으로,하루 총 관람객을 1472명으로 제한한다.오는 30일 개막,39일 간 △홍천 옛 탄약정비공장△옛 와동분교△홍천미술관△홍천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전체 관람료는 5000원이다.홍천미술관과 홍천중앙시장 작품들의 경우 무료 관람할 수 있다.관람료는 홍천전통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한다.관람 티켓은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1시간 단위로 예매할 수 있다.

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 축제로 열리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에는 39개국 국내외 작가 104팀이 참여,1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전시기간 예술감독과 큐레이터가 참여하는 ‘트리엔날레 데이트’와 ‘트리엔날레 나이트’ 등 관람객을 위한 투어가이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개막식은 30일 오후 2시 강원국제예술제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