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개인전 ‘깊은나무-정중동’

▲ 김남주 2021년 작‘Tree’
▲ 김남주 2021년 작‘Tree’

춘천 출신 김남주 도예가의 8번째 개인전 ‘깊은 나무-정중동’이 20∼25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코사에서 열린다.2019년 선보인 개인전 ‘깊은 숲-나무’와 주제가 이어지는 전시다.

나무의 성장과정을 자기로 승화해 온 김 도예가가 이번 전시에서 나무를 소재로 표현하는 주된 관념은 ‘흔적’과 ‘시간성’이다.자연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 온 작가의 사유가 45점의 작품 사이에 전반적으로 담겨 있다.움직이지 않는 듯 보이지만,속에서 생동하는 나무의 성장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춘천 전시는 내달 4∼13일 갤러리 터무니 창작소에서 이어진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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