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그림책 프리 비엔날레
국제걷기축제·댄싱카니발 등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도 개최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는 오는 11월 원주가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물든다.원주시와 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21일까지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에서 ‘2021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왼쪽 가슴의 어린아이’를 개최한다.지역에서 오랜 기간 펼쳐온 그림책 활동의 집약이자 향후 열릴 원주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의 준비를 알리는 사전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내달 10~30일 도심 곳곳에서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도시문화축제 ‘닷 닷 다앗’이 펼쳐진다.시민을 담은 공간,문화로 만든 장소,예술로 보는 도시,도시문화의 이야기 등 4개 프로젝트로 꾸며진다.치악산 배 축제도 내달 5일 특판행사로 전환해 열린다.

이어 시,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1 원주국제걷기축제도 내달 6,7일 이틀간 열린다.100% 사전접수와 코스별로 참가자 출발시간을 달리하는 비대면 자유출발 방식으로 운영된다.내달 3일에는 사전 특별 이벤트로 300명이 함께 야간 도보에 나서는 ‘오크밸리 나이트워크’가 진행된다.원주 대표 축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도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원주문화재 야행이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13일 매지농악보존회 회촌 김장축제,11~13일 원주여성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지어 선보인다.여기에 내달 7일 제11회 원주시장배 강원도스포츠클라이밍대회,13일 제3회 원주시장배 발달장애인스포츠클라이밍대회,12일부터 14일까지 통합도민체육대회 야구,탁구대회 및 제25회 도지사기 시군대항 볼링대회,13~27일 원주치악기 생활체육 전국야구대회 등 체육행사도 잇따라 펼쳐진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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