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
김탁연도 삼척시청 지명 실업팀행

황지정보산업고의 전국체전 7연패를 이끈 지은혜가 부산시설공단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은혜는 27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2 여자 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 지명팀인 부산시설공단의 지명을 받았다.지은혜는 황지정산고의 라이트백으로,올해 황지정산고의 전국체육대회·태백산기·종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공신이다.

이로써 지은혜는 모교 선배이자 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의 김진이(황지정산고 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삼척여고 김탁연도 2라운드에서 삼척시청의 지명을 받아 실업팀행을 확정했다.삼척시청은 여자핸드볼국가대표팀의 피봇 김보은(황지정산고 졸)의 소속팀이다.한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의 영예는 광주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은 송혜수(한국체대)가 안았다.이날 드래프트에는 모두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 중 16명이 실업팀의 부름을 받았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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